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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지만 / 사진=Gettyimages 제공 |
최지만은 5일(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오리올 파크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원정경기에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지만 3타수 무안타 1볼넷에 그쳤다.
최지만의 시즌 타율은 0.259로 하락했다.
최지만은 1회초 1사 1루 찬스에서 첫 타석에 들어섰지만 투수 앞 땅볼에 그쳤다. 4회초 두 번재 타석에서는 유격수 땅볼, 6회초 세 번째 타석에서는 1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침묵하던 최지만은 0-3으로 뒤진 9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네 번째 타석에 등장해 볼넷으로 첫 출루에 성공했다. 하지만 후속타자 네이트 로우가 병살타로 물러나면서 추가 진루에는 실패했다.
한편 탬파베이는 볼티모어에 0-3으로 졌다. 탬파베이는 21승12패를 기록했다. 볼티모어는 12승22패가 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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