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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예림 / 사진=KLPGA 제공 |
최예림은 5일 경기도 포천의 포천 아도니스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8개와 보기 1개를 묶어 7언더파 65타를 쳤다.
이로써 중간 합계 9언더파 135타를 기록한 최예림은 2위 한지원(6언더파 138타)을 3타 차로 제치고 단독 선두로 도약했다.
2017년 7월 KLPGA에 입회한 최예림은 준우승을 9차례 기록했지만 우승과는 인연이 없었다.
올 시즌에도 21개 대회에 출전해 8차례 톱10에 들었다. 지난 6월 맥콜·모나 용평 오픈에서는 준우승을 차지했지만 첫 우승은 불발됐다.
공동 7위로 2라운드에 나선 최예림은 10번 홀(파4)에서 경기를 출발했다.
11번 홀(파5)부터 13번 홀(파4)까지 3연속 버디를 잡아내며 순위를 끌어올린 최예림은 15번 홀(파5)에서 한 타를 더 줄였다.
17번 홀(파3)에서는 보기를 범했지만 1번 홀(파4)에서 곧바로 버디를 낚으며 만회했다.
이어 5번 홀(파5)에서 한 타를 더 줄인 최예림은 7번 홀(파4)과 8번 홀(파3)에서 연속 버디를 추가하며 단독 선두로 둘째 날 경기를 마쳤다.
경기 후 최예림은 "어제보다 티 샷 정확도가 높아지면서 아이언 샷으로 버디 찬스를 많이 만들 수 있게 됐다. 전체적으로 편안하게 플레이한 것 같다"며 "최대한 조급해하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있다. 조급한 마음이 생기면 스윙 템포도 빨라지기 때문에 마음을 편안하게 가지려고 했는데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첫 우승까지 한 걸음만을 남겨둔 그는 "우승하고 싶은 생각은 정말 많지만 각오는 늘 똑같다. 편안한 마음으로 플레이할 예정"이라며 "내일도 오늘처럼 한 홀 한 홀에만 집중하려고 한다. 스스로에게 '나는 이미 우승 한 선수'라는 생각을 계속 주입하면서 마음을 편안하게 먹고 플레이하려고 한다"고 각오를 전했다.
첫날 공동 선두에 올랐던 신다인은 이날 버디 3개, 보기 2개로 1타를 줄이는 데 그쳐 중간 합계 5언더파 139타를 기록, 3위로 떨어졌다.
시즌 4승에 도전하는 김민솔은 중간 합계 4언더파 140타로 이예원과 함께 공동 4위를 마크했다.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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