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현 27점' 한국 여자농구, 월드컵 첫 경기서 나이지리아 완파

입력2026년 09월 04일(금) 23:47 최종수정2026년 09월 04일(금) 23:47
사진=FIBA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한국 여자 농구대표팀이 2026 국제농구연맹(FIBA) 여자 월드컵 첫 경기에서 나이지리아를 완파했다.

박수호 감독이 이끄는 여자 농구대표팀은 4일(한국시각) 독일 베를린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B조 1차전에서 나이지리아를 99-81로 제압해싿.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한 한국은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박지현은 27점 6리바운드 6스틸, 강이슬은 20점 5리바운드 7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승리를 견인했다. 최이샘은 19점, 이해란은 17점을 보탰다.

한국은 1쿼터 중반까지 나이지리아와 엎치락뒤치락하는 접전을 펼쳤지만, 최이샘과 박지현의 3점슛으로 차이를 벌리며 26-22로 1쿼터를 마쳤다.

순항하던 한국은 2쿼터 들어 나이지리아의 반격에 역전을 허용하기도 했지만, 이번엔 강이슬의 활약으로 급한 불을 끝며 48-45로 리드한 채 전반을 마무리 지었다.

승부처가 된 3쿼터. 한국이 도망가면 나이지리아가 따라붙는 양상의 경기가 이어졌다. 한국은 이해란과 박지현, 최이샘이 고른 활약을 펼치며 68-62로 달아난 채 3쿼터를 마쳤다.

이후 한국은 4쿼터 들어 박지현의 활약으로 다시 10점 이상 차이를 벌리며 승기를 잡았다. 어느새 20점 가까이 도망간 한국은 나이지리아의 추격을 가볍게 저지하며 99-81 대승으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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