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클레이튼 커쇼가 류현진(이상 LA다저스)이 전해준 1차전 승리의 기운을 잇는다.

다저스는 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8 메이저리그 내서널리그 디비전시리즈 2차전에서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를 상대한다.

다저스는 지난 1차전을 완벽한 승리로 마무리했다. 다저스 선발로 나선 류현진은 7이닝 무실점 완벽투를 선보이며 팀 승리에 발판에 놨고, 팀 타선은 3개의 홈런을 때려내며 애틀랜타를 무너뜨렸다.

류현진에게 바통을 이어받은 이는 커쇼다. '인간계 최강'이라고 불리는 커쇼는 투수로서 누릴 수 있는 최고의 영예인 '사이영상'을 3회나 수상한 명실상부 다저스의 에이스다. 커쇼는 류현진과 마찬가지로 야스마니 그랜달과 배터리 호흡을 맞춘다.

다저스는 작 피더슨(좌익수)-저스틴 터너(3루수)-맥스 먼치(1루수)-매니 마차도(유격수)-야시엘 푸이그(우익수)-코디 벨링저(중견수)-키케 에르난데스(2루수)-야스마니 그랜달(포수)-클레이튼 커쇼(투수) 순으로 라인업을 꾸렸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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