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마무, 추석 연휴에도 글로벌 행보…월드투어 '4WARD' 호주 공연 성료

입력2026년 09월 26일(토) 11:44 최종수정2026년 09월 26일(토) 11:44
사진=알비더블유(RBW)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그룹 마마무(MAMAMOO)가 호주까지 접수했다.

마마무(솔라, 문별, 휘인, 화사)는 지난 22일(이하 현지시간) 멜버른과 25일 시드니에서 월드 투어 'MAMAMOO 2026 WORLD TOUR '4WARD''(이하 '4WARD')를 열고 추석 연휴에도 글로벌 팬들과 만났다.

'4WARD'는 네 멤버를 상징하는 숫자 '4'와 전진을 뜻하는 '포워드(FORWARD)'가 결합한 타이틀이다. 각자의 영역에서 솔로 아티스트로 입지를 굳힌 네 멤버가 다시 하나로 뭉쳐 새로운 여정을 써 내려간다는 의미를 담았다.

데뷔곡 'Mr.애매모호'로 공연 포문을 연 마마무는 '우린 결국 다시 만날 운명이었지 (Destiny)' '너나 해 (Egotistic)' 'Piano Man' '데칼코마니(Decalcomanie)' '별이 빛나는 밤 (Starry Night)' 등 잇단 히트곡 무대로 압도적인 라이브 퍼포먼스를 선사하며 현장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특히 마마무는 특유의 재치 넘치는 메들리에 이어 트로트 버전으로 재해석한 '1cm의 자존심'까지, 장르를 넘나들며 뛰어난 음악적 역량을 입증했다. 네 멤버는 완전체 시너지를 발휘, 폭발적인 가창력과 무대 매너로 다채로운 매력을 펼쳐 보였다.

여기에 화사 'So Cute', 휘인 'The Symphony of Fxxkboys', 문별 'Hertz', 솔라 'Blues'로 이어진 4인 4색 솔로 무대는 각 멤버의 매력을 유감없이 드러냈다. 기세를 몰아 마마무는 최근 발매한 스페셜 싱글의 타이틀곡 '4 Flowers'를 비롯해 'AYA', 'HIP', '딩가딩가 (Dingga)', '고고베베 (gogobebe)' 등을 통해 '믿듣맘무'의 저력을 다시 한번 과시했다.

세트리스트 일부에 변주를 주며 남다른 팬 사랑을 전하기도 했다. 마마무는 멜버른에서는 'Travel'을, 시드니에서는 'Better'를 앙코르곡으로 선곡하며 팬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했다.

한편 마마무는 10월 4일 홍콩, 10월 10일 쿠알라룸푸르, 10월 25일 도쿄, 11월 28~29일 타이베이에서 월드 투어를 이어간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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