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승우 기자] 게임업체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의 인기 온라인게임 `아이온`이 오는 28일부터 4.5 버전인 `주신의 열쇠` 서버를 본격 오픈한다. 4.5 업데이트는 `주신이 관장하는 기갑성과 음모를 꾸미는 세력에 대한 반격의 실마리`를 찾아 나선다는 스토리를 담고 있다.

우선 이번 업데이트에선 `신규 직업 기갑성`과 `인던 쿨타임 방식 변경`, `24 vs 24 철벽의 결전장`, `랭커 전용 새로운 어비스 아이템` 등 다양한 즐길거리와 신규 콘텐츠를 선보인다.

특히 4.5 업데이트와 함께 3년간 게임 접속 기록이 없는 캐릭터의 이름이 초기화 될 예정이란 게 회사측 설명이다. 또 오는 28일 기준으로 재사용 제한 기한(1년) 내에 있던 캐릭터 이름도 사용 가능해 진다. 자신의 캐릭터 이름을 지키고 싶은 유저라면 오는 28일 업데이트 전까지 해당 캐릭터로 게임 접속 또는 고객센터 1:1 문의를 통해 보호 요청하면 한다

엔씨소프트 글로벌라이브사업실 최용준 실장은 “신규 직업인 기갑성을 육성하는 유저나 새로운 마음으로 아이온을 다시 시작하고 싶은 유저에게 이름을 통한 즐거움을 제공하려는 의도가 담겨있다”면서 “28일 공개되는 4.5 업데이트 당일에는 보다 풍성한 내용을 기대해도 좋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승우 기자 press011@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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