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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트라이트' 아카데미 시상식 작품상 수상작 스틸 / 사진= '스포트라이트' 수입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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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트라이트' 아카데미 시상식 작품상 수상작 스틸 / 사진= '스포트라이트' 수입사 |
[스포츠투데이 홍정원 기자] 스포트라이트, 이틀 연속 아카데미 시상식 작품상 수상 효과를 보고 있다.
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스포트라이트'는 지난 1일 전국 279개 스크린(상영관)에서 1만445명을 동원해 누적 관객수 14만4707명을 기록, 박스오피스 7위를 차지했다
지난 2월28일까지 흥행 순위 10위를 지켰던 '스포트라이트'는 29일(한국시간) 진행된 제88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을 수상한 후 바로 그날 3계단이나 뛰어 박스오피스 7위에 올랐다. '스포트라이트'는 지난 2월24일 개봉해 첫날 294개 스크린에서 2만1506명을 모아 박스오피스 8위로 출발했다.
'스포트라이트'(감독 토마스 맥카시)는 제88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최고의 영예인 작품상을 비롯해 각본상도 품에 안았다. '스포트라이트'는 가톨릭교회에서 수십 년간 벌어진 아동 성추행 스캔들을 폭로해 풀리처상을 수상한 미국 일간지 보스턴 글로브의 탐사보도전문 스포트라이트 팀 기자들의 실화를 스크린에 옮겼다. '스포트라이트'에는 마크 러팔로, 레이첼 맥아담스, 마이클 키튼 등이 출연해 명품 앙상블로 관객을 감동시킨다.
홍정원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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