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예슬 기자] 빈혈에 좋은 식품이 최근 빈혈을 호소하는 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많은 이들에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가톨릭중앙의료원 건강칼럼에 따르면 최근 다이어트나 불균형한 식사 섭취, 흡연이나 음주로 인하여 빈혈이 생기는 여성들이 많다. 빈혈은 혈 중의 혈색소나 적혈구의 양이 정상 보다 적어 생기는 것으로 얼굴이 창백해지거나 쉽게 피곤한 증세가 나타난다.

빈혈 증상으로 가장 흔한 건 철 결핍성 빈혈로 철분의 부적절한 섭취나 흡수불량, 철분 요구량이 증가되는 임산부, 수유부, 다이어트를 하는 젊은 여성에게 발생빈도가 높다. 이에 빈혈에 좋은 식품을 통해 빈혈 증세 관리가 필요하다.

빈혈에 좋은 식품으론 어떤 게 있을까. 빈혈에 좋은 식품 중 가장 중요한 요소는 바로 철분이다. 철분은 간, 콩팥, 살코기, 해산물, 난황, 굴, 멸치, 뱅어포, 대두, 팥, 완두콩, 깨, 해조류, 녹황색 채소 등에 많이 들어있으며 혈색소 생성을 하여 빈혈이 있을 때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

빈혈에 좋은 식품 중 보통 동물성 단백질에 함유되어있는 철분은 10~30%까지 체내에 흡수되나 채소류에 들어있는 철분은 2~10% 정도만 흡수되므로 빈혈에 좋은 식품 중에서는 동물성 단백질을 통한 철분 보충이 좋다. 철분은 흡수율이 낮으므로 흡수를 도와주는 영양소와 함께 빈혈에 좋은 식품을 섭취할 때 더욱 효과적이다.

철분의 흡수를 도와주는 영양소로는 단백질, 비타민B12, 비타민C, 엽산 등이 있다. 빈혈에 좋은 식품을 먹을 때 이런 영양소를 함께 섭취하면 좋다.

빈혈에 좋은 식품만큼 빈혈에 도움이 되는 식사요령 또한 알아둘수록 좋다. 빈혈에 좋은 식품을 어떻게 하면 더 도움 될 수 있게 섭취할 수 있을까. 다음 6가지가 가장 중요하다.

먼저 세끼 식사를 규칙적으로 해 균형 잡힌 섭취를 통한 영양상태 개선이 필요하다. 빈혈에 좋은 식품 섭취만큼 균형 잡힌 식사 섭취 또한 중요하다. 이어 빈혈에 좋은 식품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 또한 중요하다.

이어 빈혈에 좋은 식품 효과를 배가시키는 철분 흡수 돕는 영양소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 또 빈혈에 좋은 식품 효과를 증진시키는 엽산, 비타민 B12가 들어있는 식품을 충분히 섭취하는 게 좋다.

빈혈에 좋은 식품으로 또 신선한 과일을 충분히 섭취해야 하며 식사도중이나 직후에는 커피, 차, 청량음료를 마시지 않도록 해야 한다. 빈혈에 좋은 식품과 달리 차, 커피에 들어있는 탄닌, 인성 분이 빈혈에 좋은 식품 중 가장 중요한 요소인 '철' 흡수를 방해하므로 식사도중이나 직후에는 삼가는 게 좋다.

김예슬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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