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고우석, LG 승리 지켰다…LG, 삼성 꺾고 5연승

입력2026년 09월 04일(금) 21:46 최종수정2026년 09월 04일(금) 21:46
고우석 / 사진=권광일 기자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돌아온 마무리 고우석의 활약을 앞세워 삼성 라이온즈를 제압했다.

LG는 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 리그 삼성과의 홈경기에서 4-3으로 승리했다.

5연승을 달린 LG는 68승1무51패를 기록, 3위를 유지했다. 2연패에 삼성은 70승3무46패로 2위에 자리했다.

LG 선발투수 카라스코는 6이닝 6피안타 3탈삼진 3실점을 기록, 시즌 4승(1패)을 수확했다. 돌아온 마무리 고우석은 1이닝 2탈삼진 1사사구 무실점 투구로 팀 승리를 지켰다.

삼성 선발투수 페덱은 5.1이닝 4피안타 5탈삼진 2사사구 3실점으로 물러났고, 이승민은 아웃카운트를 잡지 못하고 1피안타 1실점에 그치며 패전의 멍에를 썼다.

초반은 삼성의 분위기였다. 4회초 김성윤과 구자욱의 안타로 만든 무사 1,3루에서 디아즈의 희생플라이로 1점을 선취했다. 이후 박승규의 진루타로 만든 2사 3루에서 류지혁의 적시타로 1점을 더 내며 2-0으로 달아났다.

삼성은 6회초에도 김지찬의 3루타와 구자욱의 안타를 묶어 1점을 더 내며 3-0으로 차이를 벌렸다.

끌려가던 LG는 6회말 대반격에 나섰다. 신민재의 안타와 오스틴의 볼넷으로 만든 1사 1,2루에서 송찬의의 적시타로 1점을 만회하더니, 문보경의 2타점 2루타로 3-3 균형을 맞췄다.

기세를 탄 LG는 문정빈의 몸에 맞는 공 등으로 이어진 2사 1,2루에서 천성호의 적시타로 1점을 추가, 4-3 역전에 성공했다.

7회초부터 케네디가 마운드에 오른 LG는 삼성의 추격을 저지하며 1점차 리드를 지켰다. 9회초에는 고우석이 등판해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경기는 LG의 4-3 승리로 종료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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