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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즙세연 / 사진=SNS |
지난 1일, 과즙세연이 남자친구인 BJ 케이(본명 박중규)와 마약류관리법 위반(향정) 혐의로 동반 입건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6월 향정신성의약품인 졸피뎀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이들을 포함해 피의자 3명을 입건해 수사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케이가 지인을 통해 수면제를 대리 처방받은 혐의로 수사를 받는 상황에서, 연인인 과즙세연의 동반 입건 소식은 누리꾼의 관심을 끌었다.
사태가 확산되자 과즙세연은 라이브 방송을 통해 관련 오해를 해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라이브 방송에서 과즙세연은 "내가 대리처방을 받은 게 아니라 오빠랑 무슨 일이 있어서 내가 오빠 약을 먹었고, 이후 응급실을 찾는 과정에서 문제가 있어 경찰 조사를 받게 됐다"고 경위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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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지난 3일에는 법률대리인을 통한 공식입장문으로 "수면제 대리처방을 받거나 관여한 사실이 없다"는 입장을 거듭 강조했다. 아울러 '증거 인멸 목적의 헤어 탈색' 의혹도 부인했다. 법률대리인은 "커트와 탈색으로 헤어스타일을 변경한 날은 모발 임의제출일로부터 3주 가량이 경과한 8월 25일로, 일부에서 제기되는 의혹과 달리 위 스타일 변경은 경찰 수사와 무관하다"고 설명했다.
다만 케이의 수면제를 복용한 사실은 인정하며 "타인의 수면제를 복용하는 행위가 갖는 법적 의미와 위험성을 충분히 인식하지 못했으나, 이후 법률 자문을 거쳐 자신의 잘못을 깨닫고 깊이 반성 중"이라며 고개를 숙였다.
그러나 이 같은 해명에도 의혹은 완전히 해소되지 않은 모양새다. 빠른 복귀를 응원하는 목소리도 있지만, 일각에서는 복용 정황에 대한 의혹이 여전히 가라앉지 않고 있어 향후 사법 당국의 조사 결과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BJ로 활동을 시작한 과즙세연은 지난 2024년 8월 공개된 넷플릭스 예능 '더 인플루언서'에 출연해 대중적으로 얼굴을 알렸다. 지난 4월에는 11살 연상의 BJ케이와 열애를 공식 발표해 화제를 모았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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