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로증 원인 발현으로 소아 조로증을 앓고 있는 인간극장 원기 / 사진=KBS1 인간극장 캡쳐

[스포츠투데이 김예슬 기자] 조로증 원인이 조로증을 앓고 있는 소년이 '인간극장'에 출연함에 따라 많은 이들에 관심을 얻고 있다.

지난 23일부터 방송된 KBS1 '인간극장'에는 희귀난치병 조로증 원인에 의해 조로증을 앓고 있는 10세 소년 원기가 등장했다. 원기는 키 1m 남짓에 몸무게 13kg에 불과한 체격을 갖고 있었다.

소아 조로증을 앓고 있는 원기는 성장이 멈추고 노화가 시작된 상태. 원기의 신체 나이는 80세로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국립보건연구원 희귀난치성질환센터가 제공하는 희귀난치성질환 정보에 따르면 조로증은 어린 아이들에게 조기 노화현상이 나타나는 치명적이고 희귀한 유전질환이다.

조로증 원인에 의해 조로증을 가진 어린 아이들은 초기 유아기에는 정상적인 모습을 보이지만 약 9-24개월이 되면 심각한 성장 지연을 보이기 시작해 결국 키가 작고 몸무게가 적게 나가는 양상을 보인다.

조로증 원인으로 조로증을 앓는 환아들은 특징적인 얼굴형을 갖고 있으며 전신 죽상경화증, 심혈관계 질환, 뇌졸중, 고관절 탈골, 드물게 두피에 정맥이 두드러지게 나타나며 피부 아래 지방층이 손실되고 손톱 결함, 관절 경직, 골격 손상 등이 나타나게 된다.

그렇다면 희귀난치병 조로증 원인은 뭘까. 환자 부모의 경우 보인자도 아니고 유전자 돌연변이를 갖고 있지 않기 때문에 조로증은 정자 난자 수정 전에 새로운 돌연변이가 생겨서 나타난다고 여겨진다. 그러므로 가족 중 이 질환을 가진 아이가 있다 해도 그들 부모가 이 질환을 가진 다른 아이를 낳을 확률은 다른 정상 성인과 같다.

조로증 원인에 의한 조로증이 왜 노화를 촉진시키는지 그 이유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많은 연구자들에 의하면 정상적인 노화과정이 신체 내에서 계속되는 화학적 대사 과정으로 인해 복합적으로 세포가 손상돼 조로증이 나타난다고 추정되고 있다.

조로증 원인으로 조로증이 발현되면 정말 치료법은 없는 걸까. 조로증 치료는 보통 개개인에 나타나는 뚜렷한 증상에 따라 이뤄진다. 아직까지 노화현상을 막을 수 있는 방법은 없으며 생명 연장에 대한 연구가 지속되는 중이다.

따라서 조로증 원인에 의해 조로증이 발병되면 환자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적절한 의학적 치료와 보살핌으로 환자의 생명을 연장시키도록 노력하는 게 현재로서는 최선이다.


김예슬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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