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온라인뉴스팀] 태풍 낭카가 현재 한반도를 향해 북상하고 있는 가운데 태풍 이름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낭카는 말레이시아에서 제출한 이름이다. 열대 과일의 한 종류인 비라밀을 의미한다.

낭카는 지난 2009년 6월 23일 필리핀 마닐라 동남동쪽 570km 부근 해상에서 소형 크기로 발생했고 그 달 27일 중국 홍콩 부근 지역에 상륙했다.

낭카는 당시 필리핀을 관통해 8명이 숨지고 11명이 다치는 피해가 발생하기도 했다.

한편 낭카는 14일 오전 일본 오키나와 동남동쪽 1000km 부근 해상까지 북상한 후 16일 일본 가고시마 부근까지 올라간 후 17일과 18일 한반도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온라인뉴스팀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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