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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성문 / 사진=Gettyimages 제공 |
샌디에이고는 20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마이애미와의 홈경기에서 연장 승부 끝에 7-6으로 승리했다.
4연승을 달린 샌디에이고는 86승69패를 기록, 시카고 컵스(86승69패)와 함께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공동 1위에 자리했다.
마이애미는 76승79패로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3위에 머물렀다.
샌디에이고 에단 살라스는 대타로 출전해 끝내기 안타를 기록하며 승리의 주역이 됐다. 송성문은 대수비로 출전해 한 타석에 들어섰지만 삼진으로 물러났다.
마이애미는 2회초 무사 1,3루 찬스에서 조 맥의 내야 땅볼로 3루 주자를 홈으로 불러 들이며 1점을 선취했다. 이어 오토 로페즈의 투런포로 3-0으로 차이를 벌렸다.
샌디에이고는 2회말 사마드 테일러의 솔로포로 추격에 나섰다. 하지만 마이애미는 3회초 1사 1루에서 아구스틴 라미레즈의 적시 2루타와 에스테우리 루이스의 적시타로 2점을 더 내며 5-1로 달아났다.
그러나 샌디에이고는 3회말 1사 만루 찬스에서 제이크 크로넨워스의 밀어내기 볼넷과 상대 보크, 테일러의 희생플라이로 3점을 내며 마이애미를 바짝 추격했다. 이어 4회말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의 솔로 홈런으로 5-5 균형을 맞췄다.
기세를 탄 샌디에이고는 6회말 더스틴 해리스와 타이 프랭스의 2루타를 묶어 1점을 더 내며 6-5 역전에 성공했다.
궁지에 몰린 마이애미는 9회초 그리핀 코나인의 솔로 홈런으로 6-6 동점을 만들었다.
하지만 샌디에이고는 10회초 무사 2루에서 상대 폭투로 무사 3루 끝내기 찬스를 만들었다. 이후 송성문이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대타 살라스가 끝내기 안타를 터뜨리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경기는 샌디에이고의 6-5 승리로 종료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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