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박진영 인턴기자] 환절기로 인해 천식, 감기가 유행인 가운데 보리수열매 효능이 감기, 천식에 좋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관심이 모이고 있다.


보리수열매는 약재 효능을 갖고 있어 예로부터 우리나라 조상들이 술로 담가 수시로 즐겨 먹을 만큼 좋은 열매였다. 보리수열매를 장기간 섭취하면 천식, 기침 등 호흡기 질환에 좋고 치질, 요통, 타박상 등에도 효과가 있다.

한편 보리수열매는 잼, 차, 술 등 다양한 방법으로 만들어 먹을 수 있다. 잼으로 만들어 먹을 때는 물에 끓여 익힌 보리수 열매에서 씨앗만 빼내 으깬 후 설탕과 섞어 걸쭉해질 때까지 불에 끓이면 된다. 차로 만들어 먹으려면 보리수열매와 설탕을 1:1 비율로 섞어놓고 20일 후 건더기만 빼내 물과 희석해 마시면 된다.

술로 먹으려면 보리수열매 1㎏에 소주 1ℓ를 섞어 통 안에 밀봉해 놓은 다음 2-3개월 동안 숙성시켜 마시면 된다.


박진영 인턴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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