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미인이면 가치 올라가나"…작년 미스코리아 眞, 성형 논란에 일갈

입력2026년 08월 31일(월) 17:46 최종수정2026년 08월 31일(월) 17:54
사진=정연우 SNS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2025 미스코리아 진(眞) 정연우가 미스코리아 참가자들을 향한 무례한 성형 논란에 소신을 밝혔다.

정연우는 지난 28일 자신의 SNS에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정연우는 "미스코리아를 하면서 가장 많이 들은 얘기가 성형 관련 얘기"라며 "무례하고 가치 없는 말들로 동료들이 상처 입는 모습을 지켜봐 왔기에 조심스레 얘기를 꺼낸다"고 운을 뗐다.

먼저 "성형은 안 했고 시술은 여러 번 했다"고 밝힌 정연우는 "자연미인이면 가치가 올라가고 아니라면 떨어지는가. 사람의 가치는 누군가 함부로 매길 수 있는 것이 아니며 외모나 성형 여부로 정해지는 것은 더더욱 아니다"라고 일갈했다.

또한 "미스코리아는 외모로만 심사하는 대회가 아니다. 비공개 1대1 면접, 시사 관련 발표, 자기소개 등 여러 심사를 거쳐 무대에 선다"면서 "매년 성형 여부가 가장 큰 논란이 되는 현실은 참가자들의 노력과 대회의 본질까지 평가절하하는 것 같아 씁쓸하다"고 심경을 털어놨다.

끝으로 그는 편협한 사고로 타인에게 무례한 언행을 일삼는 이들을 향해 "타인을 그렇게밖에 바라보지 못하는 시야가 안타깝다"며 씁쓸함을 드러냈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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