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비뼈 골절 부상' 저지가 돌아온다…9월 양키스 원정길 동행

입력2026년 08월 31일(월) 17:20 최종수정2026년 08월 31일(월) 17:20
애런 저지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갈비뼈 부상으로 인해 장기간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는 애런 저지(뉴욕 양키스)의 복귀가 임박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엠엘비닷컴(MLB.com)은 31일 "저지가 9월초 팀의 원정 경기 일정에 동행할 예정이다"라고 보도했다.

양키스는 내달 1일부터 LA 에인절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총 6연전을 펼칠 예정이다. 이 기간 동안 저지는 경기에 나서긴 어렵겠지만, 팀과 동행하면서 타격 훈련에 참여할 가능성이 있다.

저지는 지난 6월 1일 이후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지난 4월 27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경기에서 다이빙 캐치를 시도하다가 갈비뼈 골절 부상을 당했기 때문이다.

이후 재활에 나선 저지는 8월 중순부터 티 배팅 훈련을 시작했고, 최근엔 실내에서 오버핸드 배팅 연습을 하면서 최대 30m 거리에서 송구와 포구 훈련도 함께 하고 있다.

저지의 복귀는 아직 정해진 바가 없으나 내달 9일부터 진행되는 홈 6연전에서 복귀할 가능성이 존재한다.

저지는 "나는 투수가 아닌 야수다. 타격 연습장에서 연습할 수 있고, 모든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더그아웃에서 매 경기 분위기와 에너지를 느껴왔다"고 출전 의지를 내비쳤다.

이어 "경기에 나가지 못한다는 것이 가장 힘들었다. 이젠 훈련량도 늘리고, 반복 훈련을 소화하는 것에 집중할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양키스의 에런 분 감독 역시 "저지의 훈련 강도를 점점 높이고 있다. 컨디션을 끌어올리길 바라고, 경기 전 훈련에도 참가해 복귀에 박차를 가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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