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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 / 아시아경제DB |
기상청 일기예보에 따르면 8일 우리나라는 남해상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일부 남부지방에는 안개가 짙게 끼겠다.
특히 아침부터 낮 사이 제주도를 시작으로 경북 북부를 제외한 남부지방에 비가 내리겠다. 예상되는 비의 양은 제주도 10~40㎜, 남해안 5~20㎜, 그 밖의 남부지방 5㎜내외다.
비가 내리면서 전국적으로 이어졌던 불볕더위는 잠시 주춤할 것으로 보인다. 낮 최고기온 서울은 27도, 대구 25도, 강릉 23도, 부산 22도, 광주 24도, 제주 23도 등 전국적으로 30도를 밑돌 전망이다.
한편 메르스가 습도가 높은 곳에서는 생존력이 크게 떨어진다는 연구 결과가 제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5일 미국 국립보건원은 메르스가 각기 다른 온도와 습도에서 어떻게 생존하는지 실험한 결과 비가 와서 습도가 높아지면 메르스 확산세가 한풀 꺾인다는 연구 결과를 내놨다.
해당 실험에서 섭씨 20도에 습도가 40%인 상황에서는 48시간이 지나도 메르스가 살아있었지만, 섭씨 30도에 습도 30%에서는 메르스 생존시간이 24시간으로 줄었다. 이어 습도를 80%까지 올리자 메르스 생존시간은 8시간까지 줄었다.
연구 결과대로라면 8일 비로 인해 습도가 높아져 메르스 확산세가 조금은 주춤할 수 있다.
박진영 인턴기자 ent@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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