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의사 억울해 "박원순 시장 말 틀리다"[메르스]

입력2015년 06월 05일(금) 09:49 최종수정2015년 06월 05일(금) 10:00
[스포츠투데이 온라인뉴스팀]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은 의사가 박원순 서울시장의 말에 억울함을 호소했다.

메르스 의사는 5일 한 매체를 통해 "박원순 시장의 말은 사실과 다르다"며 증상이 있는 상태에서 1500여명과 접촉한 것을 부인했다.

메르스 의사는 "5월 29일에는 증상이 없었고 메르스 환자와 접촉한 사실도 31일에 알게 됐다. 내가 증상이 있는 상태에서 조합 총회와 심포지엄에 갔다는 박원순 시장의 말은 사실과 다르다"고 말했다.


이어 "증상이 시작된 것도 5월 31일 낮부터고 내가 강남구 보건소에 전화해서 검사를 받았다거나 상담 끝에 31일 밤 9시부터 자가격리에 들어갔다는 것, 확진 통보를 받은 것도 6월 1일이 아니라 2일이다"라고 주장했다.

박원순 시장은 4일 오후 밤늦게 긴급브리핑을 열고 35번째로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은 의사 A씨의 동선을 공개하며 조합 총회 참석자 1565명에게 자발적 자택격리를 요청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A씨가 지난달 29일부터 경미한 의심 증상이 의심됐으나 30일과 31일 불특정 다수와 접촉했다며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가 A씨의 동선과 접촉 시민 등에 대한 정보를 제대로 공유하지 않아 이날 긴급 브리핑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팀 ent@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주요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