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여객기 알프스서 추락, 150명 전원 사망[스포츠투데이]

입력2015년 03월 25일(수) 08:44 최종수정2015년 03월 25일(수) 08:52
독일 여객기 추락.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스포츠투데이 서현진 기자]독일 저먼윙스 여객기가 지난 24일(현지시간) 프랑스 남부 알프스에서 추락했다. 탑승객 150명이 모두 사망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이 중 한국인이 타고 있었는지 여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25일 복수의 외신에 따르면 저먼윙스 에어버스 A320 여객기가 전날 오전 11시께 프랑스 남부 알프스 바르셀로네트에서 추락했다. 프랑스 내무부는 저먼윙스 여객기가 오전 10시45분 조난 신호를 보냈다고 밝혔다.

사고기는 루프트한자 계열 저가 항공사 저먼윙스 소속으로, 승객 144명, 승무원 6명 등 총 150명이 탑승했다.

사고 직후 긴급 기자회견을 연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은 "150명이 타고 있었으며 사고 상황을 볼 때 생존자는 없는 것 같다"고 말했다. 내무부는 "사고 지역이 멀고 접근이 어려워서 수색 구조 작업이 아주 힘들고 오래 걸릴 것"이라고 예상했다.

정확한 사고 원인은 아직까지 밝혀지지 않고 있다. 다만 일각에선 비행기 결함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마르세유 관제탑과의 교신 내용에 따르면 조종사는 "기체에 이상이 생긴 것 같다"며 긴급 착륙을 요청했다. 한 목격자는 "비행기가 평소보다 낮게 비행했다"고 말했다.

한편 저먼윙스는 2002년 설립된 저가항공사로 이번에 추락한 여객기는 운행을 개시한지 24년이 된 구형 기종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현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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