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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기종. 사진=YTN 뉴스 캡처 |
종로서에서는 6일 새벽 3시 40분쯤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아 4시 40분쯤 경찰서 수사팀과 지방청 사이버팀, 보안수사팀을 동원해 김기종 씨의 주거지 및 사무실에 대해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다. 이날 중에 김기종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다.
앞서 김기종 씨는 지난 1999년부터 2007년 사이 모두 7차례에 걸쳐 북한을 왕래한 바 있다. 지난 2011년 12월에는 대한문화 앞에 김정일 분향소 설치를 시도한 사실도 있다. 이에 보안수사팀은 이번 범행과의 관련성 그리고 국내외 배후세력 존재 여부 등을 심층적으로 수사할 계획이다.
김기종 씨에게는 살인미수, 외국사절 폭행, 업무발행 등의 혐의가 적용된다. 수사결과에 따라 추후 국가보안법 위반 여부도 검토할 예정이다.
한편 김기종 씨가 대표를 맡고 있는 '우리마당 독도지킴이'는 진보성향의 문화운동단체다. 우리마당은 1982년 당시 성균관대 법대 재학 중이던 김기종 씨 주도로 "7천만이 '우리'되어 전 반도를 '마당'으로 만들자"는 뜻으로 만들어졌다.
김기종 씨는 1983년 10월 '우리마당'이라는 이름으로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 김기종 씨는 이어 연극공연, 국악강좌, 탈춤·풍물교실, 문예심포지엄을 주최하는 등 문화 활동을 이어갔다. 김기종 씨는 종종 시국사건에도 개입했다. 또 우리마당은 1984년 서울대, 고려대 등 5개 대학 총학생회 집행부와 함께 민정당사를 점거했다. 1985년 8월에는 회원 내부 조직을 결성, 미국 대사관의 성조기를 태웠다.
최홍 기자 ent@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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