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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종훈, 한은서 / 사진=각 SNS |
윤종훈과 한은서는 1일 오후 서울 강남구의 한 웨딩홀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식은 가족과 친지, 가까운 지인들의 축복 속에 비공개로 치러졌다.
스포티비뉴스에 따르면 이날 1·2부로 진행된 사회는 드라마 '리턴'에 함께 출연한 박기웅이, 축사는 봉태규가 맡았다. 한은서와 절친한 가수 윤하는 축가를 불렀다.
하객으로는 김소연, 엄기준, 김동욱, 소유진, 연정훈, 최여진 등 동료 배우들이 참석해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했다.
윤종훈과 한은서는 2018년 방송된 SBS 드라마 '리턴'을 통해 인연을 맺었다. 이후 연인으로 발전해 오랫동안 사랑을 키워왔다.
특히 박기웅은 두 사람의 연애 사실을 거의 최초로 알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한은서는 이날 결혼식에서 "오랜 연애 비밀을 지켜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앞서 윤종훈은 지난 9월 7일 팬카페에 손편지를 게재하며 결혼 소식을 알렸다. 그는 "제게 귀중한 인연이 생겼고, 이제 그 사람과 평생을 함께 걸어가려 한다"며 "제 인생의 중요한 순간을 바르미(팬덤명) 분들께 제일 먼저 말하고 싶었다. 앞으로 한 사람의 남편으로서, 그리고 배우 윤종훈으로서 더 책임감 있게 살아가려 한다"고 밝혔다.
한은서는 다음날 SNS를 통해 "오랜 시간 한결같이 제 곁에서 따뜻한 사랑을 보내준 사람이다. 이제는 평생을 함께할 사람으로서 서로를 더욱 아끼고 사랑하며 함께 걸어가겠다"며 윤종훈과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청첩장 속 이들은 "언제나 그 사람은 제게 가장 빛나는 배우이자, 열렬한 관객이었습니다"라며 "그렇게 오래도록 서로의 계절이 되어준 사람과 함께하는 열 번째 가을. 저희, 결혼합니다"라고 서로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1984년생인 윤종훈은 2013년 드라마 '몬스타'로 데뷔해 '응답하라 1994' '미생' '착하지 않은 여자들' '청춘시대' '리턴' '이리와 안아줘' '펜트하우스' 시리즈 등에 출연했다.
한은서는 10살 연하인 1994년생으로, 2008년 드라마 '대왕 세종' 아역배우로 데뷔했다. 이후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황금거탑' '뱀파이어 탐정' '사의 찬미' '에스콰이어: 변호사를 꿈꾸는 변호사들', 영화 '마음이2' '좋아해줘' '랑' 등에 출연했다. 지난달 27일에는 영국 런던대학교 로열 센트럴 스쿨 오브 스피치 앤 드라마(The Royal Central School of Speech and Drama) 석사 과정을 최우수 성적으로 졸업했다는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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