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풀타임 소화했지만…뮌헨, 수비 불안 노출하며 바이킹과 3-3 무승부

입력2026년 10월 14일(수) 10:06 최종수정2026년 10월 14일(수) 10:06
김민재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독일 강호 바이에른 뮌헨이 한 수 아래로 여겼던 바이킹FK(노르웨이)를 상대로 무승부에 그쳤다.

뮌헨은 14일(한국시각) 노르웨이 스타방에르의 바이킹 스타디온에서 열린 2026-2027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2차전에서 바이킹과 3-3으로 비겼다.

뮌헨은 1승1무(승점 4), 바이킹은 1무1패(승점 1)를 기록했다.

막강한 전력을 갖춘 뮌헨은 바이킹을 상대로 쉽게 승리를 가져 올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됐지만, 허술한 수비로 빈틈을 노출하며 무승부에 만족해야 했다.

뮌헨의 김민재는 이날 중앙 수비수로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팀이 3골이나 허용하면서 고개를 숙였다.

뮌헨은 경기 시작 2분 만에 코너킥 상황에서 지아니 스텐스니스에게 선제골을 허용하며 불안한 출발을 했다. 스텐스니스는 김민재보다 높이 뛰어 올라 헤더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흔들린 뮌헨은 전반 38분 역습 상황에서 피터 크리스티안센에게 추가골을 내주며 0-2로 뒤진 채 전반을 마쳤다.

고전하던 뮌헨은 후반전 들어 대반격에 나섰다. 후반 9분 해리 케인의 페널티킥 골로 추격의 불씨를 지폈다. 이어 15분에도 케인이 골망을 흔들며 2-2 균형을 맞췄다.

기세를 탄 뮌헨은 후반 26분 루이스 디아스의 추가골까지 보태며 3-2 역전에 성공했다.

그러나 뮌헨은 후반 29분 마이클 올리세가 경고누적으로 퇴장을 당하며 수적 열세에 처했다. 수세에 몰리 뮌헨은 결국 후반 45분 헤르만 하우겐에게 동점골을 허용했고, 경기는 3-3 무승부로 막을 내렸다.

한편 클뤼프 브뤼허(벨기에)는 인터밀란(이탈리아)에 4-3 승리를 거뒀다.

브뤼허의 이한범은 교체 출전해 약 30분을 소화하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브뤼허는 1승1패, 인터밀란은 2패를 기록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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