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세' 비보이 홍텐, 브레이킹 결승서 시게킥스에 패배…2회 연속 은메달

입력2026년 10월 03일(토) 19:00 최종수정2026년 10월 03일(토) 19:00
김홍열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한국 브레이킹의 레전드 김홍열(홍텐)이 40대의 나이에도 아시안게임 2회 연속 은메달을 달성했다.

김홍열은 3일 일본 나고야 아이치 스카이 엑스포 홀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브레이킹 비보이(남자) 결승에서 일본의 나카라이 시게유키(시게킥스)에게 0-3으로 패배했다.

이로써 지난 2022 항저우 대회 은메달을 땄던 김홍열은 이번에도 결승까지 올라 2회 연속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전날(3일) 열린 '프리 셀렉션' 예선에서 2위로 토너먼트에 오른 김홍열은 일대일 배틀로 진행된 16강에서 팟캄왕(태국)을 꺾고 8강에 올랐다.

이날 8강에서 아미르 자키로프(카자흐스탄), 4강에서 왕루이미아오(중국)을 제압하고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하지만 결승전에서 일본의 간판 나카라이에게 세 라운드를 모두 지면서 은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브레이킹 토너먼트는 일대일 배틀 방식으로 진행된다. 선수들이 세 차례 라운드에서 번갈아 춤을 선보인 뒤 심판 판정으로 각 라운드의 승자를 가린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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