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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KT스튜디오지니 |
추영우는 오는 30일 개봉하는 판타지 애니메이션 영화 '스티치 헤드: 비밀의 성 꼬마괴물'로 첫 애니메이션 더빙에 나선다.
'스티치 헤드: 비밀의 성 꼬마괴물'은 광기 어린 천재 박사가 만든 첫 번째 몬스터 스티치 헤드가 친구들을 구하고 성을 지키기 위해 세상 밖으로 나서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영국 아동문학 작가 가이 배스(Guy Bass)의 동명 소설 시리즈를 원작으로 한다.
추영우가 목소리 연기를 맡은 스티치 헤드는 박사가 만들어낸 첫 번째 창조물이자 성 안 몬스터들의 리더다. 작은 몸 곳곳에는 꿰맨 흔적이 남아 있지만, 누구보다 따뜻한 마음을 지닌 인물이다. 사랑받고 싶은 마음을 품은 채 잊힌 존재로 살아가던 그는 위험에 빠진 친구들을 위해 용기를 내 성 밖으로 향한다.
추영우는 이번 작품에서 목소리만으로 캐릭터의 감정선을 표현한다. 외로움과 두려움을 간직하면서도 친구들을 위해 행동하는 스티치 헤드의 순수함과 용기를 어떻게 표현할지 관심이 모인다.
애니메이션에 이어 안방극장에서는 로맨스 연기를 선보인다. 추영우는 오는 10월 5일 밤 10시 첫 방송되는 ENA 새 월화드라마 '연애박사'에 출연한다.
'연애박사'는 고등학교 시절 수영선수였지만 병으로 한쪽 다리를 잃은 박사과정생 박민재와 진로를 잃고 방황하다 새로운 길을 찾게 된 석사과정생 임유진(김소현)의 이야기를 그린다. 로봇 연구실을 배경으로 대학원생들의 일상과 그 속에서 싹트는 로맨스를 풀어낸다.
추영우는 극 중 기계공학과 로봇공학 박사과정생 박민재 역을 맡았다. 수영선수의 꿈을 내려놓은 뒤 로봇공학을 새로운 삶의 방향으로 삼은 인물이다. 뛰어난 실력과 외모를 갖춘 이른바 '공대 남신'이지만, 과거의 상처로 인해 새로운 관계와 상황을 마주하는 데 유독 조심스러운 면모를 지녔다.
특히 박민재는 겉으로 보이는 밝고 여유로운 모습과 달리 마음속에 아픔과 두려움을 품고 있는 캐릭터다. 추영우는 캐릭터의 내면에 자리한 복합적인 감정을 세밀하게 표현하며 극의 몰입도를 높일 전망이다.
이처럼 추영우는 애니메이션 더빙을 시작으로 로맨스 드라마까지 서로 다른 색깔의 작품을 통해 연기 스펙트럼을 넓힌다. 캐릭터의 목소리만으로 감정을 전달하는 작업부터 상처를 품은 대학원생의 로맨스까지, 각기 다른 방식으로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한편 '스티치 헤드: 비밀의 성 꼬마괴물'은 오는 30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연애박사'는 10월 5일 밤 10시 ENA에서 첫 방송되며 KT 지니 TV와 디즈니+를 통해서도 시청할 수 있다.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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