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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또 1등도 출근합니다 / 사진=티빙 |
지난 10일 공개된 1, 2회에서는 평범한 직장인 공은태(이준혁)가 거액의 로또에 당첨된 후에도 퇴사 대신 출근을 이어가며 변화하는 과정이 그려졌다. 작품은 공개 이튿날 구독기여가 첫날 대비 약 3배 상승하고, 누적 구독기여 기준 티빙 주요 콘텐츠 2위에 오르며 입소문 흥행을 시작했다.
극 중 최연소 팀장 공은태는 사내 정치와 팀원과의 갈등으로 고된 일상을 견뎌왔다. 팀원 양준호(서현우)가 "부탁 하나만 합시다. 제발 일만 좀 할 수 있게 해주세요"라며 분노를 쏟아낼 만큼 영업 5팀의 분위기는 냉랭했다.
그러나 13억 원의 로또 당첨이라는 반전이 찾아오면서 공은태의 삶에 변화가 생겼다. 공은태는 "로또는 화를 내지 못하며 살던 나의 삶이 나에게 주는 마지막 기회일지도 모른다"라고 다짐한 뒤 그간 참아왔던 분노를 드러냈다.
이후 사직을 고민하는 양준호에게 공은태는 "우리 같이 일합시다. 저랑 사고 한번 쳐보실래요? 저 회사 한번 뒤집어보려고요"라고 제안하며 관계 개선과 새로운 전개를 예고했다. 에필로그에서는 "30억 짜리가 13억에 휘둘리면 안되잖아요"라며 자신의 가치를 돌아보는 공은태의 모습이 담겼다.
'로또 1등도 출근합니다'는 윤영빈 감독의 연출과 이준혁, 서현우, 오대환 등 주요 배우들의 연기 호흡으로 호평받고 있다. 3-4회는 오는 17일 저녁 6시 티빙에서 공개되며, tvN에서는 14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월, 화요일 밤 9시에 방영된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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