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MLB 통산 60승' 우완 클레빈저 영입…테일러 6주 대체 외국인 선수

입력2026년 09월 12일(토) 09:17 최종수정2026년 09월 12일(토) 09:17
클레빈저 / 사진=NC 제공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NC 다이노스가 메이저리그(MLB) 통산 60승을 거둔 오른손 투수 마이크 클레빈저를 6주 대체 외국인 선수로 영입했다.

NC는 12일 커티스 테일러의 대체 외국인 선수로 클레빈저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계약 규모는 7만 5000달러다.

1990년 12월 21일생인 클레빈저는 신장 193cm, 체중 97kg의 우완 투수다. 2011년 LA 에인절스의 지명을 받아 프로 생활을 시작했으며 클리블랜드 가디언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시카고 화이트삭스 등을 거쳤다.

MLB에서는 9시즌 동안 164경기(142선발)에 등판해 809.2이닝을 소화하며 60승 44패, 822탈삼진, 평균자책점 3.55를 기록했다. 풍부한 선발 경험을 갖춘 만큼 NC는 시즌 막바지 마운드에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클레빈저는 평균 구속 152km의 직구를 바탕으로 체인지업, 커터, 스위퍼 등을 구사한다. 

클레빈저는 "NC에 합류하고 새로운 팀 동료들과 함께 경기에 나설 생각에 기대된다"며 "팀이 시즌 막바지 중요한 시기를 보내고 있는 만큼,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역할을 다해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빠르게 적응해 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클레빈저는 13일 저녁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뒤 15일 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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