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현석, 덴마크 미트윌란으로 1년 임대 이적…조규성과 한솥밥

입력2026년 09월 03일(목) 09:51 최종수정2026년 09월 03일(목) 09:51
홍현석 / 사진=미트윌란 SNS 캡처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홍현석이 독일 무대를 떠나 조규성이 속한 미트윌란(덴마크)으로 임대 이적했다.

미트윌란은 3일(한국시각) "한국의 홍현석과 1년 임대 계약을 체결했다. 등번호는 20번이다"라고 밝혔다.

지난 시즌 낭트(프랑스), KAA 헨트(벨기에)에서 각각 6개월씩 임대 생활을 거친 홍현석은 올 시즌에도 임대로 유니폼을 갈아입었다.

2021년 LASK(오스트리아) 유니폼을 입고 유럽 무대에 데뷔한 홍현석은 2022년부터 헨트에서 활약하다가 2024년 이재성의 소속팀인 마인츠(독일)로 이적했다.

마인츠 입단 첫 시즌 홍현석은 공식전 23경기에 출전했으나 주전 경쟁에서 완전히 밀려 두 시즌 연속 임대를 떠나게 됐다.

미트윌란은 "홍현석은 다양한 경험을 갖고 있으며 여러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다. 팀에 에너지와 창의성을 모두 불어넣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같은 한국 출신의) 조규성과 이한범(클럽 브뤼헤)을 통해 홍현석도 팀에 잘 어울리는 선수임을 알 수 있다. 팀에 보탬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고 덧붙였다.

홍현석은 구단을 통해 "미트윌란이 오랜 시간 관심을 보인 것을 알고 있다. 또한 (조)규성이 형과 이한범을 통해 클럽에 대해 좋은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임대 이적이 내게 올바른 선택이 될 것이라고 굳게 믿는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국가대표에서도 규성이 형과 함께 뛰었기 때문에 미트윌란에서도 함께 경기를 치르면 즐거울 것 같다"고 말했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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