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연맹, '공금 횡령 파문' 김포FC 정상화 돕기 위해 지원팀 파견

입력2026년 08월 28일(금) 14:43 최종수정2026년 08월 28일(금) 14:43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프로축구 K리그2 김포FC가 구단 직원의 공금 횡령으로 흔들리는 가운데,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지원팀을 파견한다.

연맹은 28일 "김포FC 구단의 조속한 정상화를 돕기 위해 9월부터 연맹 지원팀을 김포FC에 파견한다"고 밝혔다.

지난 7월 김포FC 출납 담당 직원이 약 80억 원 대에 이르는 공금을 횡령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김포FC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김포시청은 김포FC의 정상화를 위해 연맹에 업무 지원을 요청했고, 연맹은 김포FC가 구단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지원하고자 이번 파견을 결정했다.

지원팀은 안치준 리그운영본부장을 팀장으로 하며, 염성준 변호사(법무팀장), 안정혁 회계사(클럽라이선싱팀 프로) 등 총 3명으로 구성했다.

지원팀은 김포FC 사무국에 상주하며 구단 운영 전반에 대한 업무 지원을 맡는다.

연맹은 "이번 지원팀 파견을 통해 김포FC가 조속히 사태를 수습하고 사무국 업무를 안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한편, 김포FC 팬을 비롯한 김포 시민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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