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만 배우' 이준혁 "'왕사남' 천만보다 장항준 인정받아 기뻐"(라스) [TV캡처]

입력2026년 08월 26일(수) 23:14 최종수정2026년 08월 26일(수) 23:19
라디오스타 이준혁 / 사진=MBC 캡처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라디오스타' 이준혁이 '왕과 사는 남자' 장항준 감독과의 인연을 이야기했다.

26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서는 배우 황석정, 이준혁, 비투비 서은광, 코미디언 유영우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국진이 "이준혁은 '광해' '신과함께-인과연'까지 삼천만 배우다. '왕과 사는 남자'로 천만 배우 타이틀보다 기쁜 게 있다더라"고 말했다.

이준혁은 "제일 기뻤던 건 장항준 감독이 인정받은 거다. 나는 다 알고 있었지만, 세상이 다 알게 된 거다. 연극할 때부터 계속 만났었다. 같이 공연하면서 서로 알게 됐다"고 얘기했다. 이어 "그때 고생하면서 막걸리 집 구석에 앉아서 남들을 헐뜯고"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이준혁은 "'더 킬러스' '리바운드'까지 세 작품을 했는데, '왕과 사는 남자'이 너무 잘 돼 기뻤다. 표정 관리 안되니까 장항준 감독이 '여기서 삐끗하면 그냥 가는 거야'라더라. 그런데 제작자가 와서 '감독님이 제일 문제'라고 했다"고 폭소를 자아냈다.

현재 로맨스 코미디 섭외가 들어온다고. 이준혁은 "사이즈를 물어보더라. 알고봤더니 다른 이준혁으로 착각한 거다. 나보고 로코 주연하라더라. 나는 보통 정신질환자, 살인범 그런 건데. 그런데 그 친구랑 친하다"라고 유쾌함을 드러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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