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칸타라 호투' 키움, '구자욱 2타점' 삼성과 3-3 무승부

입력2026년 08월 25일(화) 22:47 최종수정2026년 08월 25일(화) 22:47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가 삼성 라이온즈가 연장 승부를 벌였지만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키움과 삼성은 25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 리그 맞대결에서 연장 승부 끝에 3-3으로 비겼다.

키움은 42승3무72패, 삼성은 65승3무44패를 기록했다.

키움 선발투수 알칸타라는 6이닝 3피안타 8탈삼진 2사사구 1실점 호투를 펼쳤지만 팀이 승리를 놓치며 아쉬움을 삼켰다.

삼성 선발투수 보스는 6이닝 7피안타 8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키움은 1회말 김웅빈과 안치홍의 안타로 만든 2사 1,2루 찬스에서 김건희의 적시타로 1점을 선취했다. 3회말에는 선두타자 서건창이 우월 솔로 홈런을 터뜨리며 2-0으로 차이를 벌렸다.

끌려가던 삼성은 4회초 2사 이후 디아즈의 솔로 홈런으로 추격을 시도했다. 하지만 알칸타라는 이후 추가 실점 없이 삼성 타선을 봉쇄하며 키움의 2-1 리드를 지켰다.

근소한 리드를 이어가던 키움은 7회말 2사 1루에서 여동욱의 적시 3루타로 1점을 더 내며 3-1로 달아났다.

하지만 삼성은 포기하지 않았다. 8회초 전병우의 2루타와 김성윤의 볼넷, 김지찬의 희생번트로 만든 1사 2,3루 찬스에서 구자욱의 2타점 2루타로 3-3 균형을 맞췄다.

이후 9회까지 3-3으로 팽팽히 맞선 두 팀은 연장 승부에 돌입했다. 하지만 연장전에 들어간 뒤에도 두 팀의 균형은 깨지지 않았다. 결국 경기는 3-3 무승부로 종료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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