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민, '스티치 헤드'로 생애 첫 애니 더빙…추영우·레드벨벳 조이도 첫 도전

입력2026년 08월 21일(금) 10:03 최종수정2026년 08월 21일(금) 10:08
스티치 헤드: 비밀의 성 꼬마괴물 황정민 / 사진=킨스튜디오 제공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배우 황정민, 추영우, 박수영(레드벨벳 조이)이 '스티치 헤드: 비밀의 성 꼬마괴물'의 한국어 목소리 연기에 참여한다.

오는 9월 개봉하는 '스티치 헤드: 비밀의 성 꼬마괴물'은 성 안의 박사가 만든 첫 번째 몬스터 '스티치 헤드'가 위험에 처한 친구들과 성을 지키기 위해 세상 밖으로 나서며 펼쳐지는 모험을 그린 판타지 애니메이션 영화다. 영국 가이 배스(Guy Bass) 작가의 동명 소설 시리즈가 원작이다.

이번 작품을 통해 생애 첫 애니메이션 더빙에 도전하는 황정민은 교활한 몬스터 쇼 단장 '풀버트 프릭파인더' 역을 맡았다. 화려한 언변으로 몬스터들을 서커스 볼거리로 팔아넘기려는 빌런 캐릭터다. 황정민은 "처음 도전하는 애니메이션 더빙이라 설레는 마음으로 작업에 임했다"며 "능청스러움과 코믹함, 야심을 동시에 지닌 매력적인 인물인 만큼 관객분들께 목소리만으로도 큰 재미를 드릴 수 있도록 공을 들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성 안 몬스터들의 리더이자 주인공인 '스티치 헤드' 역은 배우 추영우가 연기한다. 온몸에 꿰맨 자국이 가득하지만 따뜻한 마음과 용기를 지닌 인물이다. 추영우는 "원작의 따뜻한 감동과 스티치 헤드가 가진 순수하면서도 강인한 내면에 깊이 매료됐다"며 "목소리만으로 인물의 다채로운 감정을 전하는 새로운 도전이라 뜻깊었고, 관객분들께 큰 울림과 용기를 전해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박수영은 몬스터들을 편견 없이 바라보고 손을 내미는 호기심 많은 인간 소녀 '아라벨라' 역으로 합류했다. 박수영은 "편견 없이 마음을 열고 친구들을 돕는 아라벨라의 용기 있는 모습에 큰 매력을 느꼈다"며 "관객분들께 따뜻한 에너지와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할 수 있도록 즐겁게 작업했으니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스티치 헤드: 비밀의 성 꼬마괴물'은 고전 프랑켄슈타인 설정을 현대적인 가족용 애니메이션으로 재해석한 작품으로, 오는 9월 국내 개봉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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