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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하성 / 사진=GettyImages 제공 |
김하성은 16일(한국시각)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트루이스트 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홈 경기에서 9회말 대타로 출전해 1타수 무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지난 8일 뉴욕 양키스전 이후 처음으로 타격 기회를 잡은 김하성은 지난 10일 양키스전에선 대주자, 전날 애리조나전에선 대수비로 출전해 타석에 서지 못했다.
팀이 2-10으로 뒤진 9회말 1사 3루에서 마이클 해리스를 대신해 타석에 들어선 김하성은 애리조나의 좌완 투수 필립 애브너의 90.2마일(약 145.2km/h) 높은 직구를 타격했다.
타구는 3루수 땅볼에 그쳣으나 그 사이 3루 주자 맷 올슨이 홈을 밟으며 타점을 기록했다.
이로써 김하성은 지난 6월 4일 토론토 블루제이스전 이후 73일 만에 시즌 4호 타점을 기록했다. 다만 타율은 0.067에서 0.066(76타수 5안타)로 더 떨어졌다.
한편 애틀랜타는 애리조나에 3-10으로 완패했다.
연패에 빠진 애틀랜타는 73승 50패를 기록, 내셔널리그(NL) 동부지구 선두를 유지했다. 2연승에 성공한 애리조나는 66승 58패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함께 NL 서부지구 공동 2위에 자리했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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