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덱스컵 랭킹 53위' 임성재 "첫날 잘 마무리…충분히 50위 안에 들 수 있어"

입력2026년 08월 14일(금) 10:01 최종수정2026년 08월 14일(금) 10:01
임성재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실수 없이 마무리하면 충분히 50위 안에 들 수 있을 것 같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오프(PO) 1차전에서 산뜻한 출발을 한 임성재가 2차전 출전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임성재는 14일(한국시각)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의 TPC 사우스윈드(파70/7288야드)에서 열린 PGA 투어 PO 1차전 페덱스 세인트주드 챔피언십(총상금 2000만 달러) 1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3개를 묶어 4언더파 66타를 쳤다.

임성재는 토미 플릿우드(잉글랜드), 크리스 고터럽(미국), 마쓰야마 히데키(일본) 등과 공동 6위 그룹에 이름을 올렸다. 공동 선두 그룹과는 단 1타 차다.

이번 대회는 플레이오프 1차전으로, 페덱스컵 랭킹 1-70위까지의 선수들 만이 출전할 수 있다. 임성재는 정규시즌 동안 페덱스컵 랭킹 53위를 기록, 이번 대회에 출전할 수 있었다.

그러나 플레이오프 2차전 BMW 챔피언십(랭킹 50위까지),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30위까지)의 문은 더 좁아진다. 임성재는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내 랭킹 50위 이내로 진입해야 다음주 BMW 챔피언십에 출전할 수 있으며, 이후 BMW 챔피언십에서도 좋은 성적을 기록해 랭킹 30위 안에 들어야만 투어 챔피언십에 나설 수 있다.

임성재는 지난 2019년부터 2025년까지 7년 연속 투어 챔피언십에 출전했는데, 올해에도 연속 출전 기록을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임성재는 "4언더파를 치며 기분 좋게 1라운드를 시작했다. 이번 주 잘해서 다음 주(2차전)에 가기 위해서는 차근차근 타수를 줄여야 한다. 계획한 대로 첫날을 잘 마무리한 것 같다"고 1라운드를 마친 소감을 전했다.

임성재는 또 "후반에 업 앤 다운이 있었다. 보기-버디, 보기-버디가 이어지면서 스코어 관리를 잘하지 못했는데, 16번 홀과 17번 홀에서 연속 버디를 기록하면서 바운스백을 잘했다"며 "덕분에 후반을 기분 좋게 마무리한 것 같다"고 경기를 돌아봤다.

BMW 챔피언십 출전에 대한 의지도 드러냈다. 임성재는 "53위로 출발해 다음 주에 가기 위해서는 50위 커트라인을 넘어야 한다"며 "부담감은 있지만 경기할 때 계획한 대로 최대한 실수 없이 마무리하면 충분히 50위 안에 들 수 있을 것 같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이날 경기는 매우 더운 환경에서 펼쳐졌다. 임성재는 "너무 더워 모든 선수들이 경기할 때 다 힘들 것 같다"며 "최대한 집중해서 쳐서 이번 주를 잘 마무리하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주요뉴스

기사이미지
'중증외상센터' 증조부 논란 하영 아웃, 러…
기사이미지
'병역 기피' 유승준, 조카는 해병대…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가수 유승준(스티브 유)이 조카의 입대…
기사이미지
'사상 첫 AG 2연패' 안세영, 벅찬 …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
기사이미지
'억까' 당한 한가인, 내돈내산 영수증 공개…
기사이미지
'더 글로리 송혜교 母' 故 박지아 …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배우 고(故) 박지아가 세상을 떠난 지…
기사이미지
'귀요미송' 단디, 성폭행 유죄 후 …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귀요미송' 작곡가 단디(본명 안준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