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불륜' 김지훈 "김혜수 선배님은 완벽한 파트너" [인터뷰 스포]

입력2026년 08월 13일(목) 17:37 최종수정2026년 08월 13일(목) 17:38
지금 불륜이 문제가 아닙니다 김지훈 / 사진=쿠팡플레이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배우 김지훈이 함께 부부 호흡을 맞춘 배우 김혜수를 극찬했다.

1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쿠팡플레이 시리즈 '지금 불륜이 문제가 아닙니다'(극본 정은경, 박수린·연출 이창희)에 출연한 배우 김지훈과 스포츠투데이가 만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지금 불륜이 문제가 아닙니다'는 행복한 가정을 팔아온 인기 인플루언서 부부와 진흙탕 이혼 소송 중인 이웃집 의사 부부가 불륜조차 하찮아지는 감당 불가한 비밀로 얽히면서 폭주하는 연쇄 추돌 블랙 코미디다. 총 8부작으로 현재 4회까지 공개됐다.

김지훈은 극 중 경희(김혜수)의 남편이자, 성공한 아내의 그늘에 가려 살아가는 배우 재홍 역을 맡았다. 그는 선배 김혜수와의 호흡을 묻자 "김혜수 선배님은 상대방을 정말 편안하게 해 주시는 선배님이시다"라며 "어떤 배우들은 '내가 더 잘해야 돼'라는 생각을 가지신 분들도 계신데, (선배님은) 기본 마인드가 연기는 하모니와 앙상블이라 생각하시고 상대가 잘해야 나도 돋보일 수 있다고 생각하시기 때문에 늘 상대방을 배려해 주시고 상대방이 잘할 수 있게 도와주신다"고 말했다.

이어 "제 연기도 본인의 연기를 보는 것처럼 열심히 모니터를 해 주시고 적극적으로 피드백을 해 주신다. 아이디어도 많이 주시고 어려운 연기들에 대해서도 많은 걸 알려주셨다"며 "또 제가 중요한 감정을 표현해야 하는 상황에서 편하게 연기할 수 있게 배려해 주셨다. 솔직히 시작하기 전에는 조금 어렵지 않을까, 불편하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그런 모든 우려를 불식시키고 완벽한 파트너였다"고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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