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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KBS1 |
12일 방송된 KBS1 '황신혜의 같이 삽시다'에는 황신혜, 신계숙, 양정아가 포천 여행을 떠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양정아는 지난 6월 세상을 떠난 어머니를 떠올렸다. 그는 어머니가 돌아가신 후 "이제 저 혼자가 됐다. 사실 실감이 잘 안 난다. 엄마도 병원에 계실 것 같고, 언젠가는 집에 오실 것 같다. 집에 혼자 있으면 그런 느낌이 든다"며 "제일 실감할 때는 눈을 떴는데 아무도 없다는 거다. 나 혼자 생활해야 한다는 게 나 이제 혼자구나 싶더라"라고 털어놨다.
황신혜가 "엄마랑 소통이 어려워진 게 언제부터였냐"고 묻자, 양정아는 "돌아가시기 2~3개월 전쯤"이라고 답했다. 그는 "엄마가 틀니를 끼셨다. 나이 들고 점점 근력이 사라지니 틀니가 빠지더라. 틀니가 없는 상태에서 말하니까 내가 말귀를 못 알아듣겠더라. 잇몸도 근육이니까. 그게 너무 안타까웠다"고 했다.
이어 양정아와 어머니의 투샷이 공개됐다. 영상 속 양정아는 어머니에게 "엄마 사랑해. '나도' 해야지. '나도 사랑해' 해봐. '사랑해' 크게"라고 부탁했다. 또 "고마워. 엄마 미안해. 엄마 보고 싶어"라고 말한 뒤 볼에 입을 맞추는 모습으로 먹먹함을 자아냈다.
한편 양정아는 6월 19일 모친상을 당했다. 그는 지난 '황신혜의 같이 삽시다' 방송에서 "작년 12월에 제 생활은 멈췄다. 엄마가 허리 골절로 입원하셨다. 그렇게 오래 계실 줄 몰랐다"며 "정말 단 5분만이라도 엄마랑 눈 마주치고 대화하고 싶다"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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