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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랙핑크 로제 / 사진=SNS |
로제는 지난 11일, 팬 소통 플랫폼에 "지난 며칠 동안 생각이 많아 하루빨리 글을 쓰지 못했다"며 블랙핑크 10주년 잡음과 관련한 글을 게재했다.
그는 "블링크(팬덤명)만큼 저도 기다렸던 이번 10주년을 맞이하면서 아쉬운 마음이 컸다"며 "팬분들의 마음을 이해하지 못해서가 아니라, 오히려 공감이 돼서 어떤 말부터 해야 할지 정리가 되기까지 시간이 걸렸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러는 동안 여러분을 더 외롭게 만든 것 같아 마음이 무겁다"고 덧붙였다.
앞서 블랙핑크는 데뷔 10주년 당일인 지난 8월 8일 팬들과 만나는 자리를 가졌으나, 행사 진행 및 구성 등과 관련해 팬들 사이에서 아쉬움의 목소리가 나온 바 있다.
이에 대해 로제는 "8월 8일 그 하루만큼은 우리 모두가 웃고 행복한 시간이었으면 했는데, 마음같이 풀리지 않아서 미안한 마음이 한가득"이라며 미안한 기색을 내비쳤다. 또한 "이 더운 날씨에도 보러 와준 많은 블링크에게 진심으로 고맙고, 오랜만에 만날 수 있어서 정말 반가웠고 또 미안했다고 말하고 싶다"고 전했다.
끝으로 로제는 "10년 동안 열심히 활동한 우리 블랙핑크, 그리고 너무 많은 사랑을 준 블링크를 위한 기념일이었는데 우리 모두 많이 아쉬웠지만 다시 한번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더 좋은 추억들을 많이 쌓아가자"고 팬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블랙핑크는 지난 2016년 8월 8일 데뷔해 올해로 데뷔 10주년을 맞이했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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