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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성문 / 사진=GettyImages 제공 |
송성문은 11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홈 경기에서 9번 타자 겸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지난 8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3연전 첫 경기에서 안타를 뽑아낸 뒤 9일에 이어 전날(10일) 경기도 결장했던 송성문은 이번 경기에서 선발 출전했으나 무안타로 침묵했다.
밀워키에 새 둥지를 틀고 센스 있는 번트 안타를 만들어냈던 배지환은 이번 경기에서 벤치를 지키면서 코리안더비는 성사되지 않았다.
송성문의 시즌 타율은 0.213에서 0.209로 하락했다.
3회말 무사 2루 득점권 찬스에서 첫 타석에 나선 송성문은 희생 번트를 성공시켰으나 후속타가 나오지 않으면서 득점에 실패했다.
이후 6회말 선두타자로 맞이한 두 번째 타석에선 밀워키의 선발 투수 로건 헨더슨의 체인지업을 타격했으나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팀이 3-2로 역전한 7회말 2사 1, 2루 득점권 찬스에서 세 번째 타석에 들어선 송성문은 바뀐 투수 라이언 리차드슨의 체인지업을 공략했지만, 1루수 땅볼에 그쳤다.
한편 샌디에이고는 7회말 잭슨 메릴의 투런포로 역전에 성공한 뒤 리드를 잘 지켜내며 밀워키에 3-2로 승리를 거뒀다.
샌디에이고는 이번 승리로 63승 57패를 기록, 내셔널리그(NL) 서부지구 3위를 유지했다. 밀워키는 74승 45패로 NL 중부지구 선두를 지켰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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