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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암살자(들) 포스터 / 사진=하이브미디어코프 |
제작사 하이브미디어코프는 2일 공식 SNS를 통해 "최근 작품을 둘러싼 여러 상황을 신중히 검토하고 논의한 끝에, 부득이하게 예정돼 있던 10월 3~5일 무대인사 일정을 진행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작품에 보내주시는 다양한 의견과 관심을 존중한다"면서도 "동시에 작품을 둘러싼 상황이 배우와 제작진에게 작품 밖에서까지 과도한 부담으로 이어지고 있는 점을 우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결정은 작품에 참여한 이들을 보호하고, 현장을 찾으실 관객 여러분과 극장 관계자들에게 미칠 영향을 고려해 고심 끝에 내린 결정"이라며 "만남을 기대하신 관객 여러분께 실망과 불편을 드리게 돼 마음이 무겁다"고 털어놨다.
아울러 "예정된 일정을 함께하지 못한 점에 양해를 부탁드린다"며 "제작사로서 작품에 함께해주신 분들을 세심하게 살피고, 관객 안내와 후속 조치에도 책임을 다하겠다. 불편을 끼쳐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암살자(들)'은 일각에서 제기한 역사 왜곡 논란의 여파로 관련 행사가 잇따라 취소되고 있다. 부산영상위원회는 예정됐던 대시민 시사회를 취소했으며,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과 야외무대인사에도 '암살자(들)' 측은 참여하지 않게 됐다. 배우 이민호의 '액터스 하우스' 행사도 취소되고 말았다.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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