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유니폼 입었던 맷 데이먼 "韓 야구 보고 싶었다, 패배 요정 아냐"(문명특급)

입력2026년 08월 09일(일) 19:57 최종수정2026년 08월 09일(일) 20:09
맷 데이먼, 샤를리즈 테론 / 사진=유튜브 채널 문명특급 영상 캡처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헐리우드 스타 맷 데이먼이 한국 프로야구 직관 후기를 전했다.

9일 유튜브 채널 '문명특급'에는 '8월 10일 공개. 맷 데이먼이 고척돔에 간 이유'라는 제목의 쇼츠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재재는 "많은 한국 팬들이 깜짝 놀란 소식이 있었다. 야구 보러 고척 스카이돔에 방문한 것"이라고 말했다.

맷 데이먼은 "정말 재밌었다. 제가 한국에서 한 번쯤은 야구 경기를 보고 싶었다"며 "친구 중 한 명이 야구 에이전트에서 일한다. 그 친구가 담당하는 선수 중 한 명이 키움 히어로즈 선수더라. 그 친구가 전화해서 '오늘 마침 경기가 있어'라고 했는데, 마침 그날이 한국 가는 날이었다"는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재재가 "키움 팬들이 당신에게 사과하고 싶다더라"고 말하며 당시 키움 히어로즈가 SSG 랜더스를 상대로 10대 2로 패한 것을 언급했다.

이를 듣고 있던 샤를리즈 테론이 "너 때문에 진 거 아니냐"고 하자 맷 데이먼은 당황했다.

그는 "내가 그런 거… 아닐 것이다. 아니다"라고 확신없이 얘기해 웃음을 더했다.

한편, 맷 데이먼과 샤를리즈 테론은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과 영화 '오디세이' 홍보를 위해 지난 2일 한국을 찾았다. 특히 맷 데이먼은 내한 행사 전날, 키움 히어로즈 유니폼을 입고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 SSG 랜더스의 경기를 관람해 화제를 모았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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