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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DB |
프랑스 매체 '레퀴프'는 7일(한국시각) 국내 방송사 'JTBC'의 보도를 인용해 "대한축구협회가 2011년 한국에서 경기를 맡은 외국인 심판들에게 '성적 서비스'를 제공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매체는 "이 사건은 2011년 한국에서 2014 브라질 월드컵 예선과 2012 런던 올림픽 예선 경기를 맡기 위해 입국한 여러 국제심판을 대상으로 벌어진 것으로 알려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런 '성적 서비스'는 서로 다른 7경기를 담당한 약 10여명의 심판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전해졌다"고 덧붙였다.
레퀴프는 이번 성접대 논란에서 대한축구협회가 행한 구체적인 방식들도 이야기했다. 매체는 "대한축구협회가 서울과 창원, 울산 등 전국 여러 지역의 업소에서 해당 비용을 지불하기 위해 법인카드를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대한축구협회 사무실이 경찰의 압수수색을 받은 사실도 함께 보도했다.
지난 6일 JTBC의 보도로 2011년부터 2012년까지 2014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지역 예선과 2012 런던 올림픽 최종예선, 친선경기 등 총 7경기에서 대한축구협회가 외국인 심판 10여 명에게 성접대를 했던 것이 알려졌다.
당시 축구협회는 서울과 경남 창원, 울산 등에서 안마 업소 비용 수십 만원을 법인카드로 결제했고, 이 중엔 2012년 2월 쿠웨이트와 2014 브라질 월드컵 예선, 2011년 9월 오만, 2012 런던 올림픽 예선, 2012년 3월 런던 올림픽 예선 카타르전이 포함됐다.
그리고 이 여파는 현재 일본을 넘어 유럽까지도 퍼져나가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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