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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대한배구협회 SNS 캡처 |
이사나예 라미레스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6일(한국시각) 몽골 울란바타르 ASA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B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대만을 세트 스코어 3-2(25-23 22-25 25-22 21-25 24-22)로 제압했다.
전날(5일) 일본을 세트 스코어 3-1로 꺾었던 한국은 조별리그 2연승을 달리며 B조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이로써 한국은 7일 오후 2시 30분 열리는 마카오와의 조별리그 최종전 결과와 관계없이 최소 조 2위를 확보하며 준결승 티켓을 손에 넣었다.
이번 대회에는 7개 팀이 참가해 2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다. 각 조 1, 2위 팀이 준결승에 진출하며, 토너먼트 방식으로 우승 팀을 가린다. 각 조 1위는 상대 조 2위와 결승 진출을 놓고 맞붙는다.
한국은 대만, 마카오, 일본과 함께 B조에 편성됐다. A조는 몽골, 중국, 홍콩으로 구성됐다.
이날 한국은 정한용이 팀 내 최다인 20점을 올리며 공격을 이끌었다. 신호진(19점), 임성진(16점)도 힘을 보탰다.
한국과 대만은 경기 내내 접전을 펼쳤다. 한국이 1세트를 가져가며 기선을 제압했지만 이후 세트를 주고 받으며 결국 승부는 최종 5세트로 향했다.
5세트에서도 양 팀은 한 치의 양보 없는 치열한 시소게임을 이어갔다. 한국은 12-14로 매치포인트에 몰렸지만 김요한의 공격 득점과 황성빈의 서브 에이스로 극적인 듀스를 만들며 위기를 넘겼다.
팽팽한 승부는 22-22에서 갈렸다. 신호진이 공격과 블로킹을 연달아 성공시키며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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