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저것 다 해내는' 스키즈 귀환→엄정화·박성웅 '오케이마담2' 상반된 공약은? [ST위클리]

입력2026년 08월 07일(금) 15:30 최종수정2026년 08월 07일(금) 15:12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취재팀] 'ST위클리'는 스포츠투데이 기자들이 한 주간 연예계 현장과 방송 등에서 일어난 일들 가운데 가장 인상적인 순간들을 소개해주는 코너다. 《편집자주》

윤혜영 기자 - 스트레이 키즈 리노 "국방의 의무 당연, 잠시만 기다려주시면 금방 다녀오겠다"(8월 6일)

스트레이 키즈(방찬, 리노, 창빈, 현진, 한, 필릭스, 승민, 아이엔)는 6일 서울시 영등포구 콘래드 서울에서 미니 앨범 '디스 앤드 댓(THIS & THAT)'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방찬은 "지난해 여름에도 간담회에서 응원을 받으면서 멋진 성과를 쌓을 수 있었다. 기세를 이어서 이번 앨범도 힘차게 작업했고 더 진화된 스트레이 키즈를 보일 수 있을 것 같아서 이 자리가 더욱 설렌다. 이것저것 다 해내는 스키즈의 컴백을 지켜봐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스트레이 키즈는 지난해 전 세계 아티스트 최초로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 '빌보드 200' 8연속 1위 진입이라는 대기록을 썼다. 현진은 "단 한 번도 수상 결과나 기록을 목표로 활동한 적이 없다. 이번 앨범도 똑같이 저희는 이것저것 다 할 수 있는 앨범을 많은 사람들한테 보여주고 싶고 또 증명해주고 싶다. 사실 그게 저희한테는 가장 큰 목표이자 저희 꿈이기 때문에 저희 팬들이 만족하고 행복해 하는 것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기자간담회 말미, 군 복무 이슈가 질문으로 나왔다. 멤버 리노가 1998년생으로 곧 국방의 의무를 이행해야 하는 까닭이다. 이에 리노는 "국방의 의무는 당연한 거라 부름을 받으면 성실히 임할 것이다. 군백기 이후 앨범 활동 계획은 사실 아직 그렇게 자세하게 얘기한 건 없지만 확실한 건 다시 모일 것 같다. 제 생각에는. 이번에 콘서트 하면서 느꼈지만 저희를 기다려주는 스테이(팬덤명)가 너무 많이 있고 아무리 군대를 갔다온다한들 그분들에게 받은 사랑을 보답하고 싶기 때문에 잠시만 기다려주시면 제가 금방 다녀오겠다"고 인사했다. 이에 승민이 "잘가"라고 손을 흔들어보였고, 리노는 "왜 나만 보내"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송오정 기자 -"받은 만큼 해내야"…뜨거운 태도 논란 속 김혜수의 뼈 때리는 한 마디(7월 30일)
사진=유튜브 채널 피디씨 영상 캡처

최근 프로다운 행동이 무엇인지를 두고 대중문화계가 들썩이고 있다. 컨디션 난조 같은 건강상의 이유를 넘어, 성격이나 성향 탓에 다소 수동적이고 비적극적인 태도를 보이는 것을 두고 온라인상에서도 설왕설래가 이어지고 있다.

이 가운데 대가를 받는 '프로'의 태도를 짚은 배우 김혜수의 발언이 재조명되며 다시금 화두에 올랐다. 올해로 데뷔 42년 차를 맞은 베테랑 연기자 김혜수는 앞서 한 유튜브 콘텐츠에서 "냉정하게 이야기한다면 우리는 돈 받고 일하는 프리랜서다. 돈 받은 만큼 해내야 하는 사람인 거다"라고 말했다. 이어 "거기에는 양해란 없다. 내 몫을 온전히 해내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투철한 직업의식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동료들과의 협업에 대한 생각도 가감 없이 전했다. 그는 "'사실 내가 원래는 좋은 사람인데' 같은 말에는 관심 없다. 내가 잘해야 하고, 내가 잘하기 위해서는 도움을 받아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 모두 함께 잘해야 하는 것"이라며 프로페셔널한 팀워크의 가치를 강조했다.

임시령 기자 - 400만 넘긴 '호프', 황정민 논란부터 외화 경쟁작까지 힘겨운 사투 (8월 1일)
호프 황정민 / 사진=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개봉부터 주연 배우 논란까지 '호프'가 힘겹게 버티고 있다.

지난 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전날 자정 '호프'는 400만을 돌파했다. '왕과 사는 남자' '군체'에 이어 올해 세 번째로 400만 고지를 밟은 한국 영화다.

'호프'는 지난달 15일 개봉 후 화려한 액션, 다양한 작품 해석, 극명한 호불호 반응 등으로 N차 관람을 부르고 있다. 한국 작품에서 볼수 없던 장르적 재미를 선사했다는 평이 지배적이다.

다만, 주연 배우 황정민이 사생활 논란으로 도마 위에 올랐다. 폭로자 A씨는 황정민과 나눴다는 통화, 메시지, 사진 등을 공개하며 사적인 쌍방관계임을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황정민은 2년간 지속된 스토킹 피해라고 맞서며 양측 주장이 첨예하게 엇갈리고 있다. 황정민은 논란 속에서도 '호프' 관련 무대인사 일정에 예정대로 참석 중이다. SBS 예능 '틈만 나면,' 출연분도 정상 방송될 예정이다.

주연 배우 리스크라는 예상치 못한 변수를 만난 '호프'는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 '오디세이'라는 경쟁작과도 싸우고 있다. 두 작품은 이미 '호프'가 세웠던 올해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가뿐히 넘겼고, 박스오피스 상위권 자리도 내어줬다. 오는 9월 9일 북미 개봉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흥행 분위기를 반전시킬 수 있을지 주목된다.

김태형 기자 - 고소영·장동건·이정재·강동원·이민호 총출동…시상식급 파티 (8월 4일)
사진=유튜브 고소영

배우 고소영, 장동건, 이정재, 강동원, 이민호 등 한번에 보기 힘든 톱스타들이 한 주류 브랜드 론칭 행사에 총출동, 시상식을 방불케 하는 모임을 가졌다. 이 자리엔 홍진경, 오은영도 함께해 눈길을 끌었다.

4일 유튜브 채널 '고소영'에는 '이 멤버가 한 자리에? 고소영과 함께하는 연예인 파티 현장(이정재,장동건,강동원,이민호)'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고소영은 "오랜만에 파티에 다녀왔다"며 "오랜 연예인 친구들을 만난다고 생각하니 파티룩부터 한참 고민하게 되더라"라고 전했다.

신중하게 드레스를 고른 그는 "가릴 데는 다 가렸다"며 "남편 장동건 씨에게 물어보고 결정하는 걸로 하겠다"고 말했다.

이후 고소영은 청담동에서 열린 파티에 참석, 그곳에서 방송인 홍진경을 만났다. 홍진경은 "고소영 언니 채널 저희 제작사에서 새롭게 오픈했다"며 고소영과의 인연을 소개했다.

이 자리에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겸 방송인 오은영도 함께했다. 고소영은 오은영에게 "엄청 날씬하다"며 칭찬했고, 오은영은 "머리 자르니까 더 예쁘다"라고 화답했다. 또한 장동건과도 반갑게 포옹하며 친분을 드러냈다.

특히 오은영은 과일 섭취를 줄였더니 살이 빠졌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정예원 기자 - "500만 동원 시 싱크로나이즈드 스위밍" 엄정화 vs "그게 뭐냐" 박성웅…상반된 반응(8월 4일)
오케이 마담2 엄정화 박성웅 / 사진=CGV 픽쳐스

영화 '오케이 마담2' 주연 배우 엄정화와 박성웅의 생각이 엇갈렸다.

2020년 개봉한 '오케이 마담'의 후속작이 6년 만에 돌아왔다. '오케이 마담2'는 초호화 크루즈 여행을 떠난 전직 레전드 요원 이미영(엄정화)의 가족들이 푸른 바다 한복판, 크루즈 납치 사건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코믹 액션으로 오는 12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엄정화는 인터뷰에서 500만 관객 공약을 언급했다. 그는 "배우들이 싱크로나이즈드 스위밍을 하기로 했다. 물에서 몸으로 뭔가를 할 예정"이라며 "박성웅 씨가 겁을 내더라"라고 해 너스레를 떨었다.

언급한 바와 같이 박성웅의 반응은 그야말로 '질색'이었다. 그는 "한 500만 관객 정도 들면 3편과 4편을 같이 촬영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면서도 "싱크로나이즈드 스위밍을 남자가 할 수 있는 게 맞냐. 제가 아니라 최수영 씨, 박진주 씨와 셋이 해야 하는 거 아니냐. 남사스럽게 물에 거꾸로 들어가서…"라고 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어 "싱크로나이즈드 스위밍이 공약으로 어떻게 나온 건진 저도 모른다. 저 없을 때 나온 이야기"라며 "그게 뭐냐"고 해 웃음을 더했다.

[스포츠투데이 취재팀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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