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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파트 / 사진=JTBC 캡처 |
2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아파트'에서는 장숙진(문소리)이 입주자회의에서 임대 세대라는 이유로 모욕을 듣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장숙진은 아이들과 함께 아파트 한쪽에 낙서를 하는 어머니들에게 일갈했다. 그는 "애들한테 공공장소에 낙서해도 되냐고 가르치는 거냐. 비 오기 전까진 지울 생각이 없던 거 아니냐. 주인의식을 갖고 살라"라고 일갈했다.
분노에 찬 어머니들은 장숙진이 거주 중인 세대의 등기부등본을 떼보자고 제안했다. 자가인지, 전·월세인지 확인해보자는 것이었다. 그 결과 장숙진은 임대 세대로 파악됐다.
결국 장숙진은 입주자회의에서 "국가에서 관리하는 임대 세대는 회의에서 발언할 자격이 없다"며 나가라는 압박을 받았다. 서러움이 북받친 그는 "내가 왜 자격이 없냐. 나라에서 내 집처럼 살라고, 30년 동안 살라고 자격을 준 것"이라며 "당신들 만큼은 아니지만 돈 내고 산다. 자가만큼 더 주인의식 갖고 살았다. 나보다 아파트에 더 관심 갖고 산 사람 있냐"고 토해냈다.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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