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경기 연속골' 손흥민, 밴쿠버전 평점 7.7…팀 내 최고 평가

입력2026년 08월 02일(일) 10:59 최종수정2026년 08월 02일(일) 10:59
손흥민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4경기 연속 득점 행진을 이어간 손흥민(LAFC)이 팀 내 최고 평점을 받았다.

LAFC는 2일(한국시각) 캐나다 밴쿠버의 BC 플레이스에서 열린 2026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19라운드 밴쿠버 화이트캡스와 원정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이날 경기는 서부 콘퍼런스 우승 경쟁을 펼치고 있는 두 팀의 맞대결로 관심을 모았다.

승점 1을 나눠 가진 LAFC는 10승 4무 5패(승점 34)를 기록, 서부 콘퍼런스 2위를 유지했다. 다만 아직 경기를 치르지 않은 3위 산호세 어스퀘이크(승점 33)의 결과에 따라 순위가 더 내려갈 가능성도 있다.

밴쿠버는 10승 4무 3패(승점 34)로 선두 자리를 지켰다.

이날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0-0으로 맞선 전반 37분 선제골을 터뜨리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LAFC는 상대 실수를 틈타 볼을 탈취한 뒤 빠르게 역습을 전개했다. 드니 부앙가가 페널티지역 중앙에 있던 손흥민에게 패스를 연결했고, 손흥민은 절묘한 턴 동작으로 수비를 따돌린 뒤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이 골로 손흥민은 MLS 4경기 연속 득점에 성공했다. 지난달 18일 LA갤럭시와의 '엘 트라피코'에서 리그 첫 골을 신고한 뒤 23일 레알 솔트레이크전, 26일 스포팅 캔자스시티전에 이어 이날까지 4경기 연속 득점포를 가동했다.

또한 손흥민은 올 시즌 MLS에서 4골 10도움을 작성했다. 북중미카리브해축구연맹(CONCACAF) 챔피언스컵을 포함하면 공식전 6골이다.

축구 통계 매체 '풋몹'에 따르면 손흥민은 90분 풀타임을 소화하며 볼 터치 41회, 슈팅 3회(유효슈팅 1회), 패스 성공률 74%(17/23), 지상 볼 경합 성공률 44%(4/9) 등을 기록했다.

매체는 손흥민에게 평점 7.7을 부여했다. 이는 LAFC 선수 가운데 가장 높은 평점이다.

또 다른 통계 매체 '소파스코어'는 손흥민에게 평점 7.6을 매겼다. 위고 요리스 골키퍼도 같은 평점을 받았으며, 이는 애런 롱(7.7)에 이어 팀 내 두 번째로 높은 평가였다.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sports@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주요뉴스

기사이미지
심수봉, 후배 잇단 저격 논란…정미애 측 "…
기사이미지
오현규·손흥민·이동경 연속골…한…
[수원=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한국과 에콰도르가 팽팽한 승부를…
기사이미지
빅뱅·스트레이 키즈→에스파까지……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민족 최대의 명절, 한가위가 다가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