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유해란 / 사진=GettyImages 제공 |
유해란은 2일(한국시각) 영국 랭커셔주의 리덤 앤드 세인트 앤스 골프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6개를 묶어 3오버파 74타를 쳤다.
이로써 중간 합계 4언더파 209타를 기록한 유해란은 전날 단독 선두에서 공동 2위로 떨어졌다. 지노 티띠꾼(태국), 루시 리(미국), 에스더 헨셀라이트(독일), 구와키 시호(일본)와 함께 공동 2위 그룹을 형성했다.
중간 합계 7언더파 206타로 단독 선두에 오른 재미교포 노예림(미국)과는 3타 차다.
6월 KPMG 여자 PGA 챔피언십, 7월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연달아 우승하며 메이저 2연승을 달성했던 유해란은 이번 대회에서 메이저 3연승에 도전한다. 3라운드에서 삐끗하며 선두 자리를 내줬지만 최종 4라운드에서 역전 우승을 노린다.
이날 1번 홀(3)에서 출발한 유해란은 3번 홀(파4)과 4번 홀(파4)에서 연속 버디를 잡아내며 순항했다.
5번 홀(파3)에서는 보기를 범했지만 6번 홀(파5)에서 곧장 버디로 만회했다.
그러나 이후 흐름을 이어가지 못했다. 7번 홀(파5)과 8번 홀(파4)에서 연속 보기를 범했다.
후반 들어서는 부진이 이어졌다. 후반 첫 홀인 10번 홀(파4)을 시작으로 12번 홀(파3), 14번 홀(파4)에서 보기를 기록하며 선두를 뺏겼다.
경기 후 유해란은 "정말 힘든 하루였다. 메이저 대회다. 누구나 할 수 있는 실수였다"며 "더블 보기를 2개 할 수 있었는데 보기로 잘 막았다. 기분이 나쁘지는 않다. 그저 힘들었던 하루였다. 내일을 잘 준비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메이저는 어디서 누가 올라와도 모른다. 에비앙 챔피언십에서도 느껴본 기분이다. 브룩 헨더슨처럼 할 수 있기 때문에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준비해서 후회 없는 하루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노예림은 이날 버디 5개와 보기 3개로 2타를 줄이면서 단독 1위로 올라섰다.
지난해 파운더스컵에서 투어 첫 승을 따낸 그는 이번 대회에서 통산 2승이자 메이저 첫 승에 도전한다.
한국 선수 중에서는 주수빈이 중간 합계 1언더파 212타로 리디아 고(뉴질랜드)와 함께 공동 12위를 마크했다. 임진희는 이븐파 213타로 공동 14위에 이름을 올렸다.
세계랭킹 1위 넬리 코다(미국)는 이날 2오버파로 73타에 그치면서 중간 합계 1오버파 214타를 기록, 공동 16위에 자리했다.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sports@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