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랑카' 정철규, 선배 개그맨에 무차별 폭행 피해 고백(나무미키 흥신소)

입력2026년 07월 28일(화) 20:34 최종수정2026년 07월 28일(화) 20:36
사진=유튜브 채널 나무미키 흥신소 영상 캡처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개그맨 정철규가 모 선배 개그맨에게 무차별 폭행을 당했다고 털어놓았다.

지난 26일 유튜브 채널 '나무미키 흥신소'에 '개그맨 똥군기. 차에서 벨트 매고 맞은 이유?'란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에서 정철규는 '개그콘서트'에서 '블랑카' 캐릭터로 인기를 얻은 뒤 있었던 충격적인 일화를 털어놓았다.

먼저 정철규는 "당시 유례없는 반반 계약을 했는데 주위에 선배들이 '왜 그렇게 계약을 했냐'고 하더라. 최소 3,000만 원은 받을 수 있었는데 계약금도 없이 계약을 했다"라고 운을 뗐다. 돈 보다 자신에게 먼저 손을 내밀어준 곳과 함께 하고 싶었다는 설명이다.

이후 작가와 회의를 하고 있던 상황에서, 정철규는 "한 선배가 오더니 '누가 너한테 3,000만 원 준대?'라더니 차에 타라더라. 안전벨트를 채워주길래 어디 가는 줄 알았더니 시동을 끄고 손바닥으로 뺨을 때렸다. 코랑 눈을 같이 맞아서 눈물이 찔끔 났다"라고 밝혔다.

그렇게 맞은 뒤 얼굴을 돌리다 눈이 마주치자 '왜 째려보냐'면서 다시 폭행을 가했다고. 자초지종을 설명할 틈도 없이 무차별 구타를 당한 정철규는 "맞을 때는 눈물이 안 났는데 회의를 하던 곳으로 돌아가 내 얼굴을 본 작가가 '얼굴이 왜 그러냐'고 묻는 순간 눈물이 터졌다"라고 말했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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