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관장, 사과문 발표…"조사 결과 따라 후속 조치 이행…선수단 보호 최우선"

입력2026년 07월 17일(금) 17:15 최종수정2026년 07월 17일(금) 17:15
사진=정관장 배구단 SNS 캡쳐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여자프로배구 정관장 레드스파크스가 구단 내에서 발생한 부적절한 행위에 대해 사과문을 발표하고 후속 조치 이행과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

정관장은 17일 구단 SNS에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라는 제목의 사과문을 게재했다.

최근 배구계에는 프로배구 여자부 A구단의 전 코치 B씨가 선수단 회식 중, 한 선수에게 부적절한 행위를 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일었다.

이후 A구단은 정관장인 것으로 밝혀졌다. 피해 선수는 스포츠윤리센터에 피해 사실을 신고했으며, B씨는 사직했다.

정관장은 "최근 보도된 지도자 관련 사안으로 팬 여러분께 큰 심려를 끼쳐드린 점 깊이 사과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이어 "구단은 올해 5월 해당 사안을 인지한 즉시 관련 구성원 보호를 위한 분리 조치를 실시하고, 스포츠윤리센터에 신고하는 등 필요한 조치를 취했다. 현재는 진행 중인 스포츠윤리센터 조사에 성실히 협조하고 있다"며 "조사 결과에 따라 관련 규정과 절차에 의거해 필요한 후속 조치를 이행하겠다"고 약속했다.

정관장은 또 "아울러 선수단 보호를 최우선으로 하며 예방 교육과 관리 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다짐했다.

마지막으로 정관장은 "팬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깊이 사과드리며 더욱 신뢰받는 구단이 되도록 책임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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