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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라이 마드리스 / 사진=SSG 제공 |
SSG는 16일 에레디아의 부상 대체 외국인 선수로 미국 출신 블라이 마드리스(30)를 총액 10만 달러에 영입했다고 밝혔다.
SSG는 어깨 부상을 입은 에레디아의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올 시즌 미국 마이너리그 트리플A에서 주전급 야수로 활약한 마드리스를 대체 선수로 낙점했다.
우투좌타인 마드리스는 신장 185cm, 체중 94kg의 우수한 체격을 갖춘 코너 외야수 겸 1루수다. 강한 파워를 바탕으로 콘택트 능력과 선구안을 두루 갖춘 타자로 평가받는다.
2017년 메이저리그(MLB) 신인 드래프트 9라운드 전체 268순위로 피츠버그 파이리츠의 지명을 받은 그는 2022년 빅리그에 데뷔했다. 이후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디트로이트 타이거스를 거치며 MLB 3시즌 통산 72경기에서 타율 0.204 2홈런 OPS(출루율+장타율) 0.559를 기록했다.
트리플A에서는 통산 73홈런을 기록하며 뛰어난 장타력을 보여줬다. 올 시즌에는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산하 트리플A에서 71경기에 출전해 타율 0.227 14홈런 출루율 0.389 장타율 0.519 OPS 0.908로 활약했다. 특히 득점권 타율 0.338 OPS 1.097을 기록하며 해결사 역할을 해냈다.
SSG는 마드리스가 강한 타구 생산 능력과 KBO리그에 대한 도전 의지를 갖춘 선수인 만큼 에레디아의 공백을 메울 적임자로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마드리스는 "SSG의 일원이 되어 기쁘다. 빠른 시일 내에 리그와 팀에 적응하여 팀 타선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마드리스는 16일 선수단에 합류할 예정이며, 행정 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KBO리그에 출전할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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