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의 완성' 남궁민, 30억 현금 다발 불태운다…허 찌르는 역습 가동

입력2026년 07월 16일(목) 15:37 최종수정2026년 07월 16일(목) 15:38
결혼의 완성 남궁민 / 사진=KBS2 제공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결혼의 완성' 남궁민이 30억 현금 다발을 불태우는 승부수를 던진다.

KBS2 토일 미니시리즈 '결혼의 완성' 지난 4회에서는 강태주(남궁민)가 경찰의 포위망을 뚫고 만난 이수형(박병은)과의 공조 끝에, 어딘가 숨어있는 고세윤(이설) 납치범 노만희(김대명)의 모니터에 등장하는 극적인 전환점을 선사했다.

오는 18일 방송될 5회에서는 남궁민이 김대명의 뒤통수를 제대로 때린 '반격 예고 엔딩' 그 이후에 벌이는 '치밀한 반격 플랜'이 담긴다.

극 중 강태주는 커다란 가방과 검은 하드케이스를 멘 채 옥상에 도착해 각종 통신장비와 의문의 장치들을 하나씩 점검하며 빈틈없는 준비를 이어간다. 특히 강태주는 장인, 장모로부터 가져온 30억의 현금 다발을 수북이 쌓아놓은 후 기름을 들이부으며 불태우려 한다고. 강태주가 납치된 아내를 구하기 위해 거액의 현금을 불태우게 될지, 노만희를 향한 허를 찌르는 역습이 성공하게 될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해당 장면 촬영에서 남궁민은 납치범과의 팽팽한 심리전을 주도하는 강태주의 캐릭터를 입체적으로 소화했다. 아내의 생사가 불투명한 극한의 불안 속에서도 흔들림 없는 비장한 눈빛과 묵직한 어조로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도망자에서 추격자로 상황을 역전시킨 캐릭터의 날카로운 감정선을 정교하게 표현해 내며 웰메이드 스릴러의 몰입감을 더했다는 평이다.

제작진 측은 "남궁민은 강태주의 감정 변화뿐 아니라 서사 속 모든 상황까지 계산하는 그야말로 넘사벽 표현력의 배우"라며 "남궁민이 김대명을 상대로 어떤 반격 계획을 가동하게 될지 쫄깃한 스릴러의 묘미를 5회에서 느끼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결혼의 완성' 5회는 오는 18일 밤 9시 20분에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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