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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혜성 / 사진=GettyImages 제공 |
다저스 산하 트리플A 오클라하마시티 코메츠에서 뛰고 있는 김혜성은 8일(한국시각) 미국 오클라호마주 오클라호마시티의 치카소 브릭타운 볼파크에서 열린 2026 마이너리그 트리플A 엘파소 치와와스(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산하)와의 홈 경기에 5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2타점 1삼진을 기록했다.
지나난 1일 슈가랜드 스페이스 카우보이스(휴스턴 애스트로스 산하)와 경기에서 4경기 만에 안타를 신고했던 김혜성은 이날 두 경기 연속 안타를 때려내며 기세를 이어갔다.
김혜성의 트리플A 성적은 타율 0.272(136타수 37안타) 15타점 24득점 4도루 OPS(출루율+장타율) 0.647이 됐다.
이날 김혜성은 팀이 0-7로 뒤진 2회말 첫 타석을 맞았다.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나선 그는 상대 선발 맷 월드론의 3구째 85.5마일(약 137.6km) 너클볼에 삼구삼진을 당했다.
그러나 두 번째 타석에서 곧바로 안타를 신고했다. 5회말 선두타자로 등장한 김혜성은 바낀 투수 로건 길라스피의 2구째 93.1마일 포심 패스트볼(약 149.8km)을 받아쳐 좌전 안타로 연결했다.
다만 후속타자 잭 스원스키의 내야 땅볼 때 2루에서 아웃되며 아쉬움을 삼켰다.
7회말 세 번째 타석에서 2루수 땅볼로 물러난 김혜성은 네 번째 타석에서 멀티히트를 완성했다.
3-8로 밀린 8회말 2사 2, 3루에서 미사엘 타마레즈를 상대로 우중간을 가르는 2루타를 떄려냈다. 이 타구로 모든 주자가 홈을 밟으며 김혜성은 타점도 기록했다.
오클라호마시티는 5-8까지 따라붙었지만 이후 추가 득점을 올리지 못하며 결국 패배했다.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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